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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자라 ZARA 100% 리넨 점퍼 구매 후기. 자라 세일 기간 자켓 할인 득템 리뷰

by djingo 2022.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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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자라(ZARA) 공홈에서 세일을 진행하여 옷을 구매하였다. 

 

 

 

 

품번 8574/456

100% 리넨 점퍼라는 이름으로 판매한 옷으로 블루 칼라로 구매하였다. 영어로는 100% LINEN JACKET으로 올라와있다. 

가격은 정가 109000원에서 70% 할인하여 29000원이다. 이런 평범한 제품이 할인율이 70퍼까지 올라올 때까지 매진되지 않았다는 게 신기하다.

 

 

 

 

첫 인상은 좋다.

소재는 100% 유럽 재배 린넨. 린넨 소재인 만큼 늦여름, 초가을 간절기 때 안에 반팔을 입고 위에 입으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하며 구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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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아주 평범하다. 양쪽에 포켓이 꽤나 크긴 한데 뭘 넣고 다닐 용도로 쓰기엔 애매한 거 같고 그냥 심심하니 디자인 좀 넣었다고 보면 무방할 듯 싶다.

아이폰은 색깔을 정말 못 담는 거 같다. 너무 어둡게 나왔는데 이렇진 않고 좀 더 밝다. 

 

 

 

 

L 라지 사이즈를 구매하였다. 이 사진은 린넨 소재감이 좀 느껴진다.

색이 이번엔 밝게 나왔는데 이렇게 밝진 않다. 이것과 이 전 사진의 중간 느낌이다.

 

 

 

 

입어보니 팔이 길다. 어깨는 잘 맞는데 이게 팔이 긴 유럽 체형인가보다. 자라가 동양인 체형이 아니라 직접 입어보지 않으면 힘든 부분이 있다는 게 이렇게 온라인 쇼핑할 때마다 체감한다.

조금 아쉽지만 소매에 단추가 두 개 달려 있어서 좀  꽉 조여서 입으면 괜찮아보인다. 날씨에 따라 한 단 접는 것도 나름 자유로워 보이고 예쁠 거 같다. 

기장은 엉덩이 위쪽을 살짝 걸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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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바지들과 매칭해보았는데, 다 무난하니 괜찮다. 소재도 린넨이라 기존에 가지고 있는 옷들과 다른 느낌을 주고 잘 구매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룩북에 나온 모델처럼 흰색 바지에 입는 게 제일 잘 어울리는 거 같다. 

 

29000원에 괜찮은 외투를 샀으니 이제 치킨 한 번 참으면 된다. 

 

 


 

 

자라는 매년 두 번 시즌오프를 진행하여 할인율을 점점 높여 팔릴 때까지 재고를 처리한다. 이 때 괜찮아 보이는 옷들을 구매하면 아주 흡족하다. 나름 멀쩡하거나 평범한 옷들도 할인율이 높기 때문에 장바구니 담아두었다가 사는 걸 추천한다.

근데 옷에 크게 관심 없으면 이렇게까지 하긴 힘들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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