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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여행50

[북유럽 여행] 12일차(3) #베이징 - 인천 귀국 여행 끝 귀국베이징에서의 짧은 시간을 뒤로 하고 귀국하였다. 인천 귀국을 마지막으로 북유럽 여행 편을 마무리한다. 여행 12일차 - 귀국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급히 복귀했다. 공항철도를 이용하고자 했는데 지하로 내려가니 인터넷이 안 터지고 인터넷이 안 터지니 결제를 못하는 웃픈 상황에 택시를 탔다. 택시타고 공항까지 가는데 길이 너무나도 막혀서 발을 동동 굴렀다. 인생에서 이렇게도 다급하게 쫓기듯 타임어택을 한 게 또 언제있지 싶다.    짐을 찾고 집에 가려는데 이미 체크인이 끝났다. 공항이 워낙 커서 1시간 전에 마감이 된다는 것이다. 너무 충격적인 상태로 다음 비행기를 알아보려고 하던 중, 아시아나 항공 한국인의 정으로 자비를 베풀어줘서 다행히 후다닥 탈 수 있었다.    비행기를 타러 오는 길이 정말 .. 2025. 1. 1.
[북유럽 여행] 11일차(2) #암스테르담 - 베이징 이동 암스테르담 - 베이징 이동집으로 돌아가기 전, 베이징을 경유하여 마지막 여행을 하는 계획을 세웠다. 암스테르담 베이징 이동 기록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여행 11일차 - 암스테르담 - 베이징 이동    암스테르담에 도착했다. 베이징으로 가기 위한 비행기를 타기 위함이다.    유럽공항들은 익숙하다. 무리없이 환승한다.     깔끔한 공항 내부이다. 공항을 간 것만으로도 네덜란드를 방문한 적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한국 여권의 위엄    환승 시간이 좀 되어 면세점도 적당히 구경해주었다.    베이징으로 가는 비행기이기 때문에 당연하겠지만 중국인들이 상당히 많았다. 초반 탑승했을 때 비행기가 제법 시끄러워 염려했는데 다행히 탑승 후에는 조용한 분위기였다.    탑승한 비행기는 KLM 항공으로.. 2024. 12. 28.
[북유럽 여행] 10일차(5) #코펜하겐 - 공유 자전거 동키타고 돌아다니기 공유 자전거 동키덴마크 코펜하겐은 자전거의 도시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닌다. 여행객들은 공유자전거인 동키를 타고 그 기분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유 자전거 동키타고 돌아다닌 기록 간단하게 남겨본다. 여행 10일차 - 공유 자전거 동키   코펜하겐 곳곳에서는 주황색 공유 자전거를 찾아볼 수 있다. 자전거 자체를 워낙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어서 자전거로 돌아다니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어플을 설치하고 따라하면 대여는 크게 어렵지 않아 바로 실행에 옮겼다. 여행 마지막날처럼 작성하였지만 사실 코펜하겐에 도착한 당일날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녔긴 하다.자전거는 꽤나 상태가 준수하고 탑승감도 괜찮고 편하다.    도심 인근만 가볍게 돌아다녀보았다. 인어공주 동상을 먼저 본다.. 2024. 12. 24.
[북유럽 여행] 10일차(4) #코펜하겐 - 뉘하운 점심 뉘하운 점심북유럽 여행에서 제일 부담되는 건 식비이다. 늘 간단하게 해결했는데 뉘하운에서는 마음 먹고 점심을 사먹어보았다. 뉘하운에서 먹은 점심 간단하게 기록으로 남겨본다. 여행 10일차 - 뉘하운 점심   뉘하운 운하에서 점심을 먹었다. 노상에 길게 있는 식당들이 있는데 그 중 41번에서 먹었다.    메뉴는 흔한 양식 메뉴들이다. 메인 메뉴들의 가격은 3~4만원쯤 하는데 다른 것보다는 그냥 자리값이겠다. 여행 중 워낙 식당에서 먹질 않아서 플렉스를 한 번 해본다.    분위기가 워낙 좋다보니 어딜가도 사람이 꽉 차 있어 빈 자리가 나면 스윽 가서 앉아야한다.유럽 노상 식당들은 세월아 네월아 하며 종업원이 안 오는 불상사도 있는데, 여기는 워낙 인기가 많은 관광지 앞의 식당이다보니 회전율이 중요한 걸까.. 2024. 12. 23.
[북유럽 여행] 10일차(3) #코펜하겐 - 도시 구경 코펜하겐 도시 구경10일차에는 코펜하겐 도시 이곳저곳을 다니며 구경을 해보았다.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 아름다운 도시 구경 기록 간단하게 남겨본다. 여행 10일차 - 코펜하겐 도시 구경   본격적으로 코펜하겐 도시 구경을 해보았다. 곳곳에 자전거를 타고 함께 투어를 다니는 모임들도 있다.    가장 먼저 본 건 시청사이다. 유럽엔 워낙 멋진 건물들이 많아 딱히 인상적이지는 않다.    내부가 오픈되어 있어 들어가보았다. 덴마크 국기들이 보인다.    특이하게 가운데가 홀로 뻥 뚫려있다. 엄청 개방적인 느낌이다. 업무를 보는 시청이 아니라 연회장같은 분위기가 물씬 난다. 회의장이라고 하는데, 이 곳 말고는 가이드 투어로만 둘러볼 수 있다. 덴마크 시청사는 1903년에 지어진 랜드마크이다. 시계탑은 105.. 2024. 12. 20.
[북유럽 여행] 10일차(2) #코펜하겐 - 뉘하운 운하 보트 투어 뉘하운 운하 보트 투어코펜하겐 뉘하운 운하 보트 투어를 해보았다. 유명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뉘하운에서 작은 보트를 타고 이동하는 투어이다. 뉘하운 운하 투어 간단하게 기록으로 남겨본다. 여행 10일차 - 뉘하운 운하 보트 투어   코펜하겐 뉘하운(Nyhavn)에 방문하였다. 언제봐도 예쁜 형형색색의 뉘하운 건물들이다.뉘하운은 새로운 항구라는 의미로 1637년에 개설되었다. 여러 색으로 칠해진 아기자기한 집들과 운하가 어우러져 동화 속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뉘하운 운하에서 출발하는 보트 투어를 바로 앞에서 티켓팅할 수 있었다. 사실 계획에는 없었는데 접근성 좋게 이렇게 해두고 운하를 방문했는데 운하 보트 투어를 안하면 섭섭할 거 같아 하기로 했다.    바로 센터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 2024. 12. 16.
[북유럽 여행] 10일차(1) #코펜하겐 - 아말리엔보르 궁전 근위병 교대식 코펜하겐 - 아말리엔보르 궁전 근위병 교대식유럽 국가의 수도에 방문하면 왕궁과 근위병 교대식을 시간맞춰 보는 재미가 있다. 코펜하겐 근위병 교대식 기록 간단하게 남겨본다. 여행 10일차 - 코펜하겐 아말리엔보르 궁전 근위병 교대식   덴마크 왕실의 정궁인 아말리엔보르 궁전을 방문하였다. 우연찮게 코펜하겐 근위병 교대식을 진행하고 있어 구경했다. 매일 12시에 진행된다고 한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근사한 교대식이 있었기에 비슷한 느낌을 기대하고 기다려보았다. 많은 인파들이 앉아서 기다리고 있다.    왕궁은 크기는 작으나 귀품이 느껴지는 외관이다.     코펜하겐 근위병 교대식은 딱히 볼거리는 없었다. 음악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절도있거나 멋진 무브먼트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원래 군악대가 있어 연주를.. 2024. 12. 12.
[북유럽 여행] 9일차(8) #코펜하겐 - 덴마크 마트 덴마크 마트코펜하겐에 위치한 마트들을 구경하여 보았다. 타국의 시장이나 마트 구경하며 물건이나 가격들을 보는 재미도 나름 쏠쏠하다. 덴마크 마트 구경 간단하게 기록하여 본다. 여행 9일차 - 코펜하겐 구경   덴마크에서는 Netto라는 마트를 자주 볼 수 있었다.    마트 내부는 특별할 거 없이 잘 정돈된 마트이다.북유럽 국가별로 다녔는데 어느 나라건 마트는 역시나 다 비슷하다.    북유럽에서 그나마 제일 잘 먹고 다닌 게 우유, 요거트라서 한 번 찍어본다. 덴마크도 이런 것들은 가격이 괜찮다.    다른 건 다 비싸도 유제품은 확실히 비싸다는 인식이 들지 않는다. 덴마크에서도 유제품으로 여러 날 허기를 달랬다. 2024. 12. 11.
[북유럽 여행] 9일차(7) #코펜하겐 - 코펜하겐 구경 코펜하겐 구경뚜렷한 목표 없이 코펜하겐 이곳저곳 정처없이 돌아다니며 구경하여 본 기록 가볍게 기록 남겨본다. 여행 9일차 - 코펜하겐 구경   덴마크 코펜하겐에 도착하여 계획없이 한 번 돌아다녀 보았다. 도장찍듯 목표를 정해서 움직이는 것도 재밌지만 정처없이 돌아다니면서 경관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뭐가 뭔 지 모르는 상태로 돌아다녔다. 덴마크는 확실히 이전에 여행했던 북유럽 도시들보다 좀 더 깔끔한 느낌이 든다.    가장 인상적인 건 자전거 도로가 어떻게 이렇게 잘 되어 있는지이다. 차도 옆에마다 자전거가 다니는 도로가 다 되어 있다.      아직은 뭔 지 모르는 예쁜 구조물들이 많다. 어딜 가든 자전거 천국이다.    이거는 유명한 뉘하운이기에 안다.     뉘하운 야경도 살짝 봐주고 이.. 2024. 12. 8.
[북유럽 여행] 9일차(6) #코펜하겐 - 코펜하겐 레펜 코펜하겐 레펜코펜하겐에서 교통권을 구매하였기에 여기저기 자유롭게 돌아다녀 보았다. 그 중 코펜하겐에서 야외에서 다양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레펜에 가보았다. 코펜하겐 레펜 기록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여행 9일차 - 코펜하겐 레펜   코펜하겐 레펜에 와보았다. 사실 레펜을 굳이 목적지로 삼은 것은 아니었고, 시티패스를 구매하여 아무렇게나 이동하던 중 우연히 다다른 장소이다.     컨테이너들로 옹기종기 만들어진 허름한 느낌의 장소인데 굉장히 힙하게 느껴지게 잘 꾸며놓았다.     레펜은 세계 각 음식을 스트리트 푸드 느낌으로 판매한다. 부스마다 각 나라의 음식을 판매하고 있고 한국 음식도 당연 있다. 컨테이너를 활용해 꾸민 만큼 각 부스들도 각각의 개성이 있는 장소겠다.      늦은 시간에 가서 사.. 2024.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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