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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삶/사회/종교/도덕 영화 14편. 보고 나면 생각나는 인간적인 ,철학적인 영화 명작 모음. 보고나서 생각이 가득해지는, 여운이 남는 역대 영화 베스트 14편을 선정해보았다. 테마 제목을 정하는 것은 참 어렵다. 어찌 저렇게 서로 다른 네 단어를 묶었나 의아할 수도 있겠지만 뿌리는 같다. 이번 테마는 '생각해봄직한 영화', '영화가 끝나도 오래 기억에 남는 영화' 정도가 될 수 있겠다. 감성적 여운보다는 말 그대로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다. 최근 본 영화 리스트 중 고평가를 내린 영화들을 보니 이 테마가 적절한 것 같다 영화 취향은 처한 상황에 따라 변하곤 했는데, 영화를 한창 보기 시작한 때에는 블록버스터 판타지 혹은 범죄스릴러 장르에 많이 관심을 두었다. 그러다 또 언젠간 잔잔하면서도 영화가 끝나고도 곱씹어보게 되는 드라마 장르, 그 중에서도 우리네 인생의 배경이 되고 있는 여러 사회적 .. 2022. 5. 19.
[영화 추천] 외국 범죄/스릴러 영화 18편. 해외 범죄스릴러 영화 역대급 명작들 모음. 외국 범죄 스릴러 장르 영화 역대 베스트를 한 번 다룬 적이 있다. 이번에는 2편으로 또 다른 18편을 선정해보았다. 다시 한 번 외국 범죄 스릴러 영화를 추천하는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자극적이며 오락의 취지에 걸맞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르인 것 같다. 이번에도 범죄와 스릴러 장르를 딱히 분리하지 않고 같이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1. 시계태엽 오렌지(1971) 스탠리 큐브릭 영화 중 제일 좋아하는 시계태엽 오렌지이다. 말콤 맥도웰이 연기한 알렉스 드 라지는 역대 영화 속 악당을 꼽으면 항상 순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캐릭터이다. 압도적인 악역 연기의 1부와 모든 걸 깔끔히 정리하는 2부라고 느꼈다. 영화는 오락성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인간성에 대한 큰 고민을 안기는 주제의식이 선명한 영화.. 2022. 5. 18.
[영화 추천] 한국 범죄/스릴러 영화 12편. 한국 영화 범죄 스릴러 명작 모음 한국 범죄 스릴러 장르 영화 역대 베스트 12편을 선정해보았다. 이전 포스팅했던 영화들과 겹치지 않기 위하여 빠진 영화들도 있다. 한국 영화의 자랑거리는 범죄 스릴러 장르라고 생각한다. 액션, 전쟁, 판타지 등의 투자가 많이 필요한 장르의 경우 결코 할리우드를 따라갈 수 없고 다른 장르들은 다소 무미건조하다. 반면 범죄 스릴러 장르만큼은 세계 각지에서 쏟아져나오는 영화들에 견주어 밀리지 않을 정도로 캐릭터와 스토리가 살아 움직이고 개성있게 만들어낸다 최근 들어, 소재의 고갈 및 비슷한 유형의 전개와 반전으로 진부해져버리긴 했으나 꾸준히 재밌게 만들어내고 있긴 하다. 1. 달콤한 인생(2005) 한국 느와르 장르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여기서 이병헌이라는 배우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스토리는 심플.. 2022. 5. 17.
[영화 추천] 아버지/어머니/가장/가족 영화 16편. 가슴 아프고 감동적인 이야기들 모음. 역대 가족 영화 베스트 16편을 선정해보았다. 주인공이 아버지, 어머니인 경우, 혹은 가장으로써 인생의 초점이 가족에 맞춰져 있는 영화들을 소개하려 한다. 꼭 그게 아니더라도 부모자식 관계의 유대관계를 표현하는 영화들을 뽑아봤다. 적다보니 함정 카드가 숨어있다. 장르별 추천을 하다가 뜬금없이 이런 추천을 하게 된다. 윌 스미스와 그의 아들이 직접 출연한 영화로 유명하다. 어떤 세일즈맨의 실화를 기반으로 한 성장 영화라고도 간주할 수 있을 것 같다. 영화에서 겪는 고난과 역경들에서의 감정을 표현하는 윌 스미스의 연기가 너무 출중하다. 산 속에서 사는 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다. 속세에서 벗어나 산에서 가족들을 모두 이끌고 산다는 것부터 부모의 가치관이 굉장히 독특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아카데미 남우주연.. 2022. 5. 16.
[영화 추천] 코미디/오락 영화 18편. 유쾌 발랄 보면 신나고 즐거운 오락 영화 모음 역대 코미디 오락 영화 베스트 18편을 선정해보았다. 별 생각없이 즐길 수 있는 오락영화의 경우 많은 사랑을 받는다. 영화의 가치를 오락과 재미로 두기 때문인 것 같다. 아마 이번 포스팅의 영화들은 다들 접해보셨을 거라 생각되는데, 그래도 엄선해서 올려봤다. 대체로 코미디 성격을 많이 보이는 것들이라 코미디/오락 영화로 분류해보았다. 1. 캐리비안의 해적(2003, 2006, 2007, 2011, 2017) 자타공인 우주최강 유일무이 해적 영화 시리즈이다. 조니 뎁의 잭 스패로우는 전 세계 모든 이가 잭 캐릭터를 기억하게끔 만든 인상깊은 연기이다. 저물어가는 대해적 시대에서 버티는 최고의 해적 잭의 이야기를 판타지, 코미디로 풀어낸다. 물론 올랜도 블룸과 키이라 나이틀리도 빼먹을 수는 없다. 블록버스터 .. 2022. 5. 15.
[영화 추천] 전쟁 영화 15편. 역대 웰메이드 근현대 명작 전쟁 영화 모음 역대 전쟁 영화 베스트 15편을 나름대로 선정해 보았다. 근현대 전쟁 영화이다. 칼, 활, 창질 하는 중세 영화는 따로 작성하도록 하겠다. 전쟁영화는 역사 영화이다. 실제 벌어진 일을 토대로, 혹은 배경만이라도 가져와서 각색을 한 경우가 있다. 체험하는 장르이다. 전쟁의 아픔, 슬픔, 참혹함, 잔인함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영화 속 인물들의 희로애락에 공감을 할 수밖에 없는 영화이다. 전쟁 영화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직접 전쟁터에서 긴장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은 감정을 만들 수 있는 사실주의를 비롯하여 전쟁사의 한 가지 사건을 집중적으로 다뤄 나오거나 이를 각색하여 나온 드라마 요소로부터 나오는 감동과 희열을 이끌어내는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전쟁 시 겪는 군인들의 고통과 전쟁 이후 겪는 트라우마와 공.. 2022. 5. 14.
[영화 추천] 로맨틱 코미디 영화 17편 역대 로맨틱 코미디 영화 베스트 17편을 선정해보았다. 영화 입문은 로맨틱 코미디로 한 것 같다. 인생에서 처음 본 영화가 로맨틱 코미디란 게 아니라 '테마'를 선정하여 관련 영화들을 주욱 본 게 로맨틱 코미디였다. 내 의지라기보다는 누님이 굉장히 좋아해서였다. 아이러니하게도, 냉정하게 말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장르이다. 당시에는 보는 것마다 재밌었는데 점점 큰 흥미를 못 느끼겠더라. 장르 특성상 다소 가볍고 코믹한 주제기 때문에 못 볼 정도다라고는 얘기는 못하겠지만 평가를 할 때 굉장히 재밌다!라고 쉽게 말하기 힘든 정도 되겠다. 추천 외에도 많은 영화들이 있지만 내 기준에서 선정을 해봤다. 1. 엽기적인 그녀(2001) 16년 전의 전지현을 볼 수 있다. 차태현과 전지현의 코믹한 사랑 연기를 보며 .. 2022. 5. 13.
[영화 추천] 액션 영화 18편 재밌게 본 영화 베스트 18편을 포스팅해본다. 이전 포스팅 영화들과 겹치지 않기 위하여 빠진 영화들도 있다. 액션 영화에 후한 평가를 내리기는 쉽지 않다. 생각할 거리보단 볼 거리 위주로 제공하기 때문인데, 그래서 쉽게 잊혀지기도 하지만 부담없이 즐기기에는 액션 영화만한 게 없다. 스토리와 동화된 적절한 액션과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카메라 기법, 표현, 화끈함 혹은 새로운 액션 신 등 감독의 색깔이 가미되어야 비로소 훌륭한 영화라고 평가를 내리곤 한다. 이번 포스팅에선 지금까지 재밌게 본 액션을 메인으로 한 역대급 영화들을 추천하려고 한다. 1. 맨 온 파이어(2004) 여자 아이의 보디가드를 하고 있던 덴젤 워싱턴이 여자 아이가 납치되자 다 때려부신다. 테이큰의 원조격이라 생각되더라. 2. 좋은 놈,.. 2022. 5. 12.
[영화 추천] 로맨스/감정 영화 17편 역대 로맨스 영화 베스트 17편을 선정해보았다. 영화를 선정하다 보니 정통 로맨스 뿐 아니라 현실과의 타협, 권태와 같은 감정들에 관한 영화도 포함돼서 로맨스/감정 영화로 분류했다. 사실 정통 로맨스 영화 보단 이런 감정선에 관한 영화들에 끌리는 게 사실이다. 로맨틱 코미디 편은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올리겠다. 1. 그녀(2013) SF이다. 소프트웨어와 완벽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회를 구현해놓았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프트웨어(그녀)와 정신적 사랑에 빠진 남자의 이야기다. 테오도르 역 호아킨 피닉스의 섬세한 연기와 목소리만 듣고도 사랑에 빠질 것 같은 소프트웨어 사만다(스칼렛 요한슨)가 벌이는 미래 세계 로맨스 영화다. 표현이 이상하군. 어쨌든 소프트웨어를 사랑한다는 것에 대해 공감대를 사고 못.. 2022. 5. 11.
[영화 후기] 닥터스트레인지2 대혼돈의 멀티버스 관람 리뷰 후기 (강스포) in CGV 판교 아이맥스 판교 아이맥스에서 닥터스트레인지 2편,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 2022)를 보았다. 마블 영화들은 어지간하면 극장에서 본다. 자본이 많이 투입된 눈호강 CG와 화려한 배우진과 볼거리가 집에서만 보기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다. 비단 마블 영화 뿐 아니라 돈이 많이 투입된 영화들은 극장에서 보는 것 같긴 하다. 블랙위도우, 이터널스, 샹치 등을 보면서 지친 사람들에게 최근에 엄청나게 큰 선물 보따리를 풀었다. 바로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여기서 추억의 인물들을 소환하면서 마블이 전혀 죽지 않았음을 천하에 알렸다. 닥터스트레인지는 1편부터 사람들이 굉장히 만족했고 어벤져스에서도 제법 힘있는 비중과 화려한 씬들을 보이면서 .. 2022.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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