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리뷰] 삼양식품 삼양라면 후기

삼양라면

삼양식품 삼양라면을 먹어보았다. 크게 선호하지는 않지만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국 라면의 자존심 느낌의 인상을 받는 라면이다. 삼양라면을 먹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1963년부터 있던 삼양라면은 당시 10원으로 출시하여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한국에서 만든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으로 모든 라면의 원조급이다. 인지도면에 있어서 만큼은 신라면, 진라면 등에 전혀 밀리지 않는다.

내용물은 주황색 분말스프, 초록색 후레이크 그리고 동그란 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60주년을 맞아 새로워진 맛으로 나왔다고 한다.

칼로리는 총 내용량 120g 기준 500kcal이다. 영양정보는 탄수화물 79g, 단백질 10g, 지방 16g으로 되어 있다.

조리법은 끓는 물 500ml에 면과 후레이크를 넣고 4분간 더 끓인다.

삼양라면의 베이스는 햄이다. 부대찌개 라면 느낌을 생각하면 된다. 이 맛이 취향에 맞다면 괜찮겠지만 개인적으로 라면이 땡길 때 먹고 싶은 맛은 아니다.

햄맛을 중심으로 간장의 풍미가 약간 느껴지는 걸로 설명이 되는데 매운 라면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크게 인기를 얻지 못한다. 하지만 밸런스 면에 있어서 만큼은 괜찮다고 느껴지고, 특히 부대찌개 맛의 라면을 느낄 수 있기에 이런 이들에게 근본이 되는 라면이겠다.

종합적으론 딱히 땡기는 맛은 아니다 정도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