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리뷰] 팔도 남자라면 후기. 매운 라면을 찾을 때 하나의 옵션

남자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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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남자라면을 먹어보았다. 이름부터 자극적인 라면으로 꽤나 자극적인 맛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된다. 팔도 남자라면 먹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제품 포장 및 구성

 

 

남자라면은 포장 연출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쇠고기 육수와 마늘이 특징으로 진하고 매운 맛을 낸다. 팔도에서 꼬꼬면에 이어 이경규와 함께 두 번째로 개발한 라면이다.

남자라면은 '남'다른 '자'신감이라는 앞글자를 딴 모양이다. 류승룡의 광고로도 알려진 라면이다.

 

 

칼로리

 

칼로리 및 영양정보는 총 내용량 115g 기준 485kcal이다. 탄수화물 76g, 단백질 9g, 지방 16g이다.

 

조리법

 

 

조리법은 끓는 물 500ml에 면과 후레이크를 넣고 3분 30초간 더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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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후기

 

맛 평가

 

 

 

스프를 딱 까면 맵기가 느껴지며 물에 풀자마자 재채기가 올라올 정도이다. 이름부터가 어느 정도 매운 라면임을 강하게 어필하고 있는 듯 하다. 건더기 스프는 크게 눈에 띄는 건 없다.

실수로 물을 제법 많이 넣었는데 간이 맞는 걸 보니 애초에 간이 좀 있는 라면으로 보인다.

 

스코빌 지수로 틈새라면, 불닭볶음면 다음으로 무려 국내 3위라고 한다. (4위는 열라면)

 

 

 

 

익숙한 쇠고기 베이스 라면으로 국물은 맵고 얼큰하니 꽤나 인상적이다. 마늘 향이 제법 강하다는 평이 있는데 맵기가 있어서 그런가 마늘맛만 따로 특별히 느끼지는 못했다. 매운 맛이 느끼한 정도를 가렸는지 얼큰함만 느껴진다.

 

맵기는 열라면보다 매운 정도라는 게 바로 느껴지며 틈새라면보다는 매우 덜하다. 비슷한 라면을 꼽자면 열라면이 될 것 같은데, 3분 30초 익힌 후에 국물과 면 조화가 그렇게 좋지 못했고, 밀가루 맛이 조금 강하게 느껴지는 듯 했다. 면발은 쫄깃한 편이다.

 

감탄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기대가 적었어서 그런가 만족스러웠다. 한 번쯤 더 먹어보고 싶은 라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