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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식탁이라는 애플리케이션에서 리앤쿡 (Li & Cook) 칼세트를 구매하였다.
주방용품 브랜드라고는 하나도 모르는 문외한이다. 요리는 한 달에 한 번 할까말까한 수준이라 칼이 그렇게까지는 필요는 없다. 그러나, 요리 한 번이라도 하려고 보면 꼭 필요하다.
과도가 하나 있는데 고기 썰 때나 야채 썰 때 너무 아쉽다는 생각을 하면서 꼬박꼬박 3년을 그냥 아쉬운 대로 살아왔다.
그러던 중 칼 세트가 만 원도 안하는 가격에 판매하길래 구매하였다.
박스 바깥쪽으로 칼인 지 가위 인지가 빼곰하고 튀어나와있다. 포장이 완벽하게 고정되어 있지 않은 느낌. 중소기업의 한계인가. 칼, 가위 같은 것들이 배송 중에 삐져나올 수 있다는 거는 정말 위험한 것 같은데 뜯어보기도 전에 상당히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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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들이 제 위치를 잃고 떠다니고 있었나 보다. 뭔가 아찔하다.
검정색 칼 뭔가 멋있는데 일반 칼들이 검정색이 아닌 이유는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세척하고 사용해보고 있는데 일단은 그냥 사용하고 있는 상황. 저렴한 가격을 주고 산 만큼 그냥 적당히 쓰고 해야겠다. 주방이 조금 더 다채로워져서 아주 만족스럽긴 하다. 평소 하지도 않던 칼질을 위해 요리를 좀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도 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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