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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이모저모

[맥주 리뷰] 맥주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후기. 예상과 다른 맛

by djingo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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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Suntory Premium Malt's)를 마셔보았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500ml 잔 4개와 전용 글라스 한 잔이 들어있는 패키지이다. 일본어가 적혀있는, 누가 봐도 일본 맥주 산토리이다. 라거의 한 종류인 필스너 맥주이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The Premium Malt's  라는 문구가 크게 적혀있다. 산토리라고 부르지만 사실상 저게 이름인 셈이겠다. 산토리에서 생산하는 프리미엄 맥주로 일본에서 100% 생산한다.

 

산토리는 일본 맥주 중 최고로 꼽힌다 한다. 한국에서는 '산프몰'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원재료는 정제수, 맥아, 효모, 호프로 만든다. 다른 첨가제 없이 아주 퓨어한 맥주이다. 제조사 Suntory Spirits Limited이고, 2011년 OB맥주에서 정식수입하여 이제는 쉽게 접할 수 있다.

보통 전용잔 패키지면 중국산 잔을 주는데, 유리잔도 제조국이 일본이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알코올 도수는 5.5%로 조금 높은 편이다. 캔은 금색과 파란색으로 패키징 되어 있다. 

예전 일본 방사능 유출 이후 일본 맥주 불매 운동 할 때 이후로 일본 맥주를 사실 먹을 생각을 아예 안 했어서 오랜 세월 접해보질 않았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산토리는 필스너 계열 맥주홉 향이 진하고 쓴 맛이 강조되었다. 또한 단맛 역시 강하게 강조되어 있다. 꼬치구이집 같은 곳에 가면 산토리 맥주를 팔곤 했다.

 

거품이 그렇게까지 많이 나지는 않는 것 같다. 산프몰 특징에 거품이 크리미하게 맛있는 맥주라길래 거품을 내보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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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생각보다 독특하다. 강한 라거를 상상했는데 에일인 것 같은 상큼한 향이 돌아서 의외였다. 확실히 필스너 계열 맥주들이 이렇게 느껴진다. 쓰고 맛없다는 느낌이 크게 없다. 첫맛은 살짝 쓰지만 부드럽고 달달한 느낌이다. 다이아몬드 몰트라는 체코 및 주변국 한정 전통 몰트를 사용한다고 한다. 

 

이름에 달린 프리미엄 값을 하는 그런 신선한 기억을 준 맥주이다. 물론 기대했던 맛과 다르다는 의미에서 말이다.

 

총평 : 필스너 우르켈이 마시고 싶을 때, 필스너 우르켈이 없다면 대체제로 고민해봄직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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