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캔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캔을 구매하여 마셔보았다. 하도 말이 많고 품귀현상까지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던 제품이라 한 번쯤 먹어봐야지 했는데 이제야 먹어볼 수 있게 되었다. 아사히 슈퍼드라이 생맥주 마셔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을 구매하여 마셔보았다. 외국에서 구매한 제품이라 외관에서 한글을 찾아볼 수 없지만 맛은 동일하겠지. 언뜻 보면 다를 게 없어 보이는데 일반 캔이 아니라 위 알룸미늄을 아예 뜯어서 컵처럼 먹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갓 따른 생맥주 같은 부드러운 거품과 목 넘김이 좋다는 문구, Full Open 캔뚜껑, 따는 순간 풍부한 거품, 생맥주 느낌 그대로, 갓 따른 생맥주같은 부드러움, 생맥주같은 목넘김 등의 특색을 홍보를 하고 있다.
온도에 따라 거품 양이 달라져서 손을 움켜쥐어 온도가 전달되면 거품이 또 전달되는 등 특색이 있는 제품이다. 4~8도가 권장 음용 온도이고, 온도가 높아질수록 거품이 많아진다.
캔 크기도 상당히 애매하다. 340ml 캔인데 가격은 또 일반 편의점 수입맥주보다 비싸서 굉장히 가격이 있게 느껴진다. 도수는 5도이고, 열량은 136kcal, 제조는 아사히 양조장에서, 수입은 롯데아사히주류에서 한다.
원재료는 정제수, 맥아, 옥수수전분, 호프, 옥수수, 쌀이다.
제품 후기
처음 딸 때 조심해야 한다. 어느 정도 힘이 필요한 지 몰라서 쏟을 수가 있다. 손으로 잡고 있으면 거품이 봉긋 올라오는 게 특이하다.
향이 제법 강한 편인 듯 하다. 상쾌한 시원함이 주를 이룬다. 아사히 맥주의 쌉싸름한 맛은 살짝 줄어들고 시원함, 상쾌한 느낌이 드는 느낌이 상당히 강하다. 약해졌음에도 맥아의 단맛이 주로 느껴지지는 않고 여전히 쌉싸름한 맛이 꽤나 특색인데 딱 좋은 정도의 매력이다. 무튼 쌉싸름함이 줄어드니 오히려 좀 더 나은 맛이다.
탄산감은 제법 있는 편인데 목 넘김은 부드럽고 깔끔하다. 생맥같은 부드러움이라고 설명하는데 그 정도까진 모르겠고 무튼 제법 부드럽게 잘 넘어간다.
여러 칭찬은 했지만 사실 다른 편의점 맥주들을 제치고 웃돈을 주고 굳이 찾아먹을 거 같지는 않은 수준이다. 대단한 맛은 아니다. 언제는 일본 맥주 불매다하면서 이 정도로 품귀현상까지 날 정도니 참 아이러니하다.
'내돈내산 후기 이모저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면 리뷰] 오근내 닭갈비 볶음면 후기 (4) | 2024.09.10 |
---|---|
[제품 리뷰] 푸라닭 닭가슴살 미트볼 매콤악마 후기 (1) | 2024.09.09 |
[제품 리뷰] 멘토스 퓨어 프레시 무설탕 츄잉껌 윈터그린 후기 (1) | 2024.09.07 |
[제품 리뷰] 동원 양반 쇠고기죽 리뷰. 아플 땐 죽이지2 (3) | 2024.09.07 |
[제품 리뷰] 빌리 브라운 니트 후기 (2) | 2024.09.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