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반 쇠고기죽
동원 양반 쇠고기죽을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전복죽에 이어 두 번째 양반죽 제품으로 쇠고기죽이다. 몸이 불편할 때 편하게 먹기 위하여 죽만큼 간편한 유동식은 딱히 없다. 그 중에서 시중에서 가장 쉽고 익숙하게 접하는 제품이 바로 이 동원 양반죽 시리즈이다. 동원 양반 쇠고기죽 먹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동원 F&B에서 만드는 양반 쇠고기죽을 구매하였다. 보통은 전복죽을 먹곤 하는데, 이번에는 죽을 장기간 먹어야하는 상황에 처하여 다른 맛도 구매하여 보았다. 가격은 3천원 정도였다.
큼직한 쇠고기가 한가득, 감미료 등 무첨가 등으로 홍보하고 있다.
420g 기준 230kcal이다. 탄수화물 43g, 지방 3.6g, 단백질 7g이다. 성분 자체는 전복죽보다 조금 나은 모습을 보이는 듯 한데 여전히 칼로리가 낮아서 한 끼 식사용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장염 등 때문에 못 먹는 상황이라면 이 정도가 나을 수도 있겠다.
원재료는 쌀(찹쌀 60%, 멥쌀 40%), 쇠고기, 당근, 건표고버섯, 양파농축액 등이다.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 가열하거나, 끓는 물에 중탕하는 식으로 먹으면 된다.
제품 후기
전복죽과 비교하여 쇠고기죽은 냄새가 굉장히 진하다. 색도 상대적으로 탁하고 어두운 듯 하다. 마찬가지로 당근, 버섯, 쇠고기가 눈에 들어온다. 특히 잘게 보이는 저 조각들이 마치 불고기처럼 자잘한 쇠고기 조각인가 싶다.
전반적인 맛은 흡사한데 전복이 쇠고기로 바껴서 향이 더 진한듯 하다. 쇠고기 씹히는 느낌도 있고 고소하게 먹을만 하다는 느낌이다. 전복죽보다는 그래도 향이 좀 더 있어서 자극적이지 않은 선에서 음식을 먹는다는 느낌이 좀 더 난다.
레토르트 양반죽 몇 개 먹어보고 있는데 그간 비싸게 느꼈던 본죽이 비싼 게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한 끼만 대충 해결하는 게 아니라면 차라리 본 죽에 가서 소분 포장하여 먹는 게 더 나은 방향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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