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그릭요거트
매일유업에서 만든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 무가당 플레인을 먹어보았다. 그릭요거트는 북유럽 여행가서 처음 먹어보았는데, 이번에 먹어야만 하는 상황이 생겨서 한 번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쿠팡에서 검색해보니 매일유업 제품이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구매하여 보았다. 매일유업 그릭요거트 먹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매일유업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 무가당 플레인이다. 800g짜리 대용량 제품을 구매하였다. 가격은 6400원 정도에 구매하였다.
100g당 90kcal로 큰 용량에 비해 다 먹어도 칼로리는 상당히 낮다. 100g당 탄수화물 5g, 단백질 7g, 지방 4.8g으로 구성되어 잇다. 포화지방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많이 먹어서 좋을 거 없어 보인다. 반면, 우유로 만든만큼 단백질도 굉장히 많다.
국산 원유 90%, 유단백분만(덴마크산), 유크림(이탈리아산), 혼합탈지분유, 유당분해효소, 유산균 4000억 이상이 들어갔다고 한다.
식품 유형은 농후발효유라고 나와있다. 유당분해효소가 들어 있어서 뭔가 싶었는데, 락토프리 제품이다.
국내 최초 락토프리 그릭요거트이다. 락토프리라서 누구나 먹을 수 있고, 설탕, 안정제, 향료, 색소, 감미료 등을 무첨가해서 굉장히 퓨어한 제품이다. 세계적으로 연구가 많이 된 프로바이오틱스 LGG 유산균은을 사용한다.
그릭요거트는 단백질은 많고 당이 낮고, 과일, 견과류 등과 함께 어울려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법 인기가 있는 듯 하다.
저 테이프는 뭐지 싶은데 쿠팡에서 배송하다가 뚜껑이 떨어질까봐 붙여놓았나보다. 십자가로 붙여놓아서 여간 귀찮고 끈적인다. 800g, 400g, 80g짜리 제품으로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품 후기
처음에 뚜껑을 열면 약간의 액체가 고여 있는데 휙휙 저어서 밑에 것과 섞어준다. 꾸덕꾸덕한 느낌으로 완전히 고체스럽진 않고 딱 먹기 좋은 정도의 익숙한 요거트 질감스럽다.
무가당 제품이라 달달한 당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시큼한 맛도 적어서 무슨 맛으로 먹는 건가 싶은데 우유를 원래 좋아하는 편이라 요거트향과 더불어 약간의 지방스러운 식감과 고소함 자체가 마음에 든다.
먹다보면 점점 달게 느껴지기도 하다. 과일과 함께 먹으려고 산 건 아니라 계속 플레인 요거트로 퍼먹다 보니 다 먹을 거 같아서 흠칫하여 뚜껑을 닫아 보관한다.
끼니마다 먹어서 세 번 정도에 걸쳐서 다 먹게 되는 듯 하다. 80g짜리 제품이 있는 걸 보면 그 정도가 간식용 정량인 듯 하다. 씹지 않아도 쉽게 넘길 수 있어서 건강상 씹어 먹기 불편한 상황에서 유동식으로 죽과 함께 영양소 균형 측면에서 크게 도움을 주겠다.
단점은 좋아하는 사람들은 먹기 편하고 맛있어서 한 통을 다 비워버릴 수도 있겠다라는 위험함이다. 우유의 고소함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정말 잘 맞는 제품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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