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활] 예술의 전당 국립 오페라단 맥베스 리뷰

오페라 맥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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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에서 국립 오페라단이 공연하는 오페라 맥베스를 관람하였다. 오페라 맥베스 감상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관람 정보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을 방문하여 공연을 관람하였다. 오페라를 생전 봐본 적이 없어 맛보기로 저렴한 좌석에서 관람하였다. 3층에서 관람하였고, 가격은 4만원 정도에 관람할 수 있었다.

 

 

 

 

관람 후기

 

 

 

오페라를 처음 관람해본 입장에서 성악 장르에 익숙치 못했다. 모든 대사들이 성악으로 이루어진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고 사람의 목에서 이런 소리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신비했다. 오페라라는 문화의 후기를 작성하기엔 아예 배경지식이 없기에 평가할 수 있는 척도는 전혀 없다.

 

맥베스 스토리에 대한 것보다는 성악 장르에 대한 음악이 진기한 경험이었다. 현장에서 들을 수 있도록 앞에서는 오케스트라를 공연하고, 뒤에서는 성악 공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중세 시대의 귀족 간접 체험을 하는 듯 하다. 마이크 없이 이런 소리를 오페라 극장을 꽉 채운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반면 오페라에 큰 흥미가 없는 사람들이 21세기에 굳이 공연 관람 자체를 위한 관람을 할 필요는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페라라는 문화를 사랑하는 이를 위해 남아있는 클래식한 취미랄까.

 

만약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엔 훨씬 더 좋은 자리가 좋겠다라는 기억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