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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음식 리뷰] 제주도 백리향 리뷰. 제주 백리향 백반정식 고등어 갈치 구 맛집 방문 후기

by djingo 2022.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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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백리향에 방문하였다. 조천에 위치하고 1인 백반 정식을 파는 꽤나 유명한 식당이다. 고등어 구이와 갈치 구이가 유명하다.

 

 

 

 

도로가에 위치하고 간판이 상당히 커서 찾기는 쉬운 느낌이다. 간판을 보면 오래된 식당인 듯한 느낌을 풍긴다. 주차는 뒷편으로 돌아가면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11시가 조금 넘어 방문하였는데 10분 정도 대기를 하였다. 아침 일찍부터 사람들이 찾는 모양이다. 

대기자명단은 출입문 옆에 수기로 작성한다. 대기 시간이 오래걸리지는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어떤 특별한 맛집이라기 보단 로컬 사람들이 편하게 찾을만한 식당이다. 관광지에서 웃돈 주고 먹기 싫은 사람들이 로컬 식당을 찾다가 유명해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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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는 노르웨이산을 사용하고 갈치는 제주산을 사용한다. 고등어 정식은 8천원, 갈치 정식은 1만 5천원이다. 정식에는 구이 외에도 제육볶음이 포함되어 나온다. 내부는 4인 테이블로 막 넓지도 않고 그렇다고 엄청 좁지도 않은 평범한 느낌이다. 셀프바가 있기에 반찬을 따로 퍼올 수가 있다. 반찬 종류가 상당히 많아서 메인 메뉴 외에도 꽤나 먹는 재미가 있다. 

 

셀프바에서 네 가지 반찬을 담을 수 있는 접시에 먹을 만큼 퍼오면 된다. 거의 10가지에 달하는 반찬이 있는데 다 집 반찬처럼 편안한 느낌의 맛이다. 튀지 않고 맛없지도 않은 느낌의 맛이다.

 

 

 

 

고등어와 제육볶음, 국믈을 제외한 곁가지 음식들은 따로 퍼왔다. 고등어와 갈치 각각 2개씩 시킨 모습인데 사진에 모두 담기지는 않았다. 제육볶음의 양이 4인 치고는 좀 적은 느낌은 있다. 

 

다만 구이들이 정말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생선구이 2대장이 갈치와 고등어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 두 가지를 모두 맛있게 정식으로 판매하니 흡족했다. 

 

근처를 지나갈 일이 있따면, 편하게 아침 점심 백반 식사하고 여행을 시작하고 싶을 때, 너무 사람 몰리는 시간 말고 와서 한 끼 먹고 본격 여행 시작하기에 아주 좋은 식당인 거 같다. 

 

생선구이가 당연 엄청난 맛을 낸다고 하긴 힘들겠다. 그래서 엄청 맛있다기 보다는 가격 대비 훌륭한 백반 정식이다라고 하고 싶다. 갔을 때 옥돔구이는 없어서 못 먹어본 점은 상당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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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리향은 제주 조천읍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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