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겐 - 코펜하겐 이동
베르겐에서 잠깐 머문 뒤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였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오래 머물었던 노르웨이를 떠나 마지막 여행지인 덴마크로 이동한 기록 간단하게 남긴다.
여행 9일차 - 노르웨이 에어 셔틀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가기 위하여 베르겐 공항에 도착하였다. 점심이 조금 지난 이른 시간에 비행기 예약을 해둔 터라 이 날에는 크게 시간을 컴팩트하게 쓰지 못했다.
공항은 아주 작다. 아기자기한 느낌이 귀여운 공항이다. 노르웨이 제2위 공항이다.
뭔가 공간에 비해 사람이 적은 거였을까, 약간 허전한 느낌을 받는 공항이었다. 딱히 평가를 하거나 할 정도로 의식하며 다니진 않았을 지라도 말이다.
면세점들 구경 살짝 해준다. 공항이 워낙 작다보니 가지고 있는 브랜드나 매장도 별로 없어서 구경할 것도 크게 없긴 했다.
빠질 수 없는 위스키란이다. 라프로익, 제임슨, 보모어, 달모아, 주라, 발렌타인, 탈리스커 등도 있다. 조니워커, 메이커스 마크, 잭다니엘 등 접근성 있는 위스키들도 있다. 가격적인 메리트는 없다.
노르웨이를 떠나기 전에 하나 구매하였다. 트롤퉁가, 플롬 등 모두 만족스러운 여행지와 훌륭한 자연들 등 노르웨이는 모두 좋았다. 베르겐에서 기차에 놓고 내린 잃어버린 물건을 찾기도 하였고, 노르웨이를 기억하고자 국기가 들어간 기념품 하나를 구매했다.
아쉽게도 집에서 커피 몇 번 타먹으니 국기 부분이 떨어져서 역시 괜히샀나 싶다.
탑승한 비행기는 Norwegian으로 노르웨지안 에어 셔틀이다. 노르웨이에서 다른 북유럽으로 이동할 때 아주 저렴한 옵션으로 노르웨이 에어 셔틀이 있다.
탑승 시작. 기차나 크루즈로는 너무 멀거나 비싸서 이동 시에는 비행기가 제일 베스트다. 북유럽 여행은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어서 이동 계획 짜는 게 상당히 까다롭다.
작은 규모의 비행기다. 밖으로 이동해서 탑승하였다.
출발 후 항공샷 한 번 찍는 건 국룰이다. 워낙 짧은 시간을 이동한 지라 딱히 불편한 점 없는 항공기였다.
뭐 할 틈도 없이 머지 않아, 새로운 나라 덴마크 코펜하겐에 도착하였다.
큰 의미없는 공항 사진도 한 번 남긴다.
공항은 여타 북유럽 국가들처럼 깔끔하다.
공항과 연결되어 있는 철도를 타고 코펜하겐 시내로 이동하였다. 중앙역까진 20분이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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