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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북유럽 여행] 5일차(2) #스톡홀름 - 에티오피아 항공

by djingo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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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항공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노르웨이 오슬로로 이동하기 위하여 에티오피아 항공을 예매하여 탑승하였다. 이름부터 낯설고 의심스럽지만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큰 고민없이 예매하고 탑승하였다. 에티오피아 항공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여행 5일차 - 에티오피아 항공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노르웨이 오슬로로 이동을 위해 에티오피아 항공을 예매하고 탑승하여 보았다. 국내에서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 중에도 있던데, 자국 에티오피아와 연관이 없어도 세계 곳곳에서 운항 중인 신기한 항공사이다.

 

간단하게 요깃거리를 하고 게이트 앞에서 대기를 했다. 상당히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오지 않았는데 별다른 연착 방송도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럴 땐 혹시 언어를 잘못 이해하여 다른 게이트로 왔나 의심스러운데 다행히 비행기가 도착했다.

 

 

 

 

노르웨이 항공이나 스칸디나비아 항공 등 다른 옵션들이 있지만 에티오피아 항공이지만 역시 가격때문인 지 많은 사람들이 탑승했다. 

 

 

 

 

비행기 탑승을 해보았다. 승무원들은 당연하지만 에티오피아 사람인만큼 처음 보는 스타일의 꾸밈새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충격적이게도 비행기는 경유였다. 어디 다른 곳에서 온 비행기가 스톡홀름을 경유한 것이다. 사람들이 내리고 타고를 한다는 게 비행기도 가능한 건 처음 알았다. 저렴한 이유가 설명이 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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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객들도 대다수가 아프리칸 흑인이었는데, 이런 구성이 익숙치 않아 괜시리 위축이 된다. 예약 좌석에는 다른 사람이 앉지 않아서 비닐팩에 담요가 있었다.

 

 

 

 

갖출 건 다 갖추었다. 물론 딱히 할 수 있는 건 없다. 항공 시간도 짧아 눈감았다 뜨니 도착이긴 하다.

 

아프리카 대륙 국가의 항공기라 왠지 모를 불안감이 있었지만, 지나고보니 그 중에서도 대한민국에 호감 국가인 에티오피아였기 때문에 좀 더 예약하는데 불안이 덜하지 않았을까 생각도 든다.

 

 

 

 

설사 다른 국가가 쓰던 중고를 구입했다고 쳐도 어짜피 비행기는 대형 항공사에서 만들었을 터. 편안하게 탑승하고 왔다. 비행 경험은 특별할 게 없으나 내부의 풍기는 이색적인 분위기는 인상깊다. 멀리 떠나는 여행은 새로운 경험들이 꽤나 중요하고 기억에 남는데, 겨우 비행기 경험임에도 자극적인 기억으로 남는다. 

 

도착 이후 짐이 너무 늦게 나온다는 단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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