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가르데르모엔 공항부터 시내
스톡홀름에서 오슬로 공항에 도착하였다. 이후 짐을 찾고 오슬로 가르데르모엔 공항부터 시내로 움직인다. 공항에서 시내 루트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여행 5일차 - 오슬로 가르데르모엔 공항
오슬로에 도착하였다. 공항 이름은 가르데르모엔(Gardermoen)이다.
나와서 보는 공항 풍경. 아직 짐을 찾기 전이라 딱히 눈에 들어오는 건 없다. 깔끔하고 규모 크다 정도. 가르데르모엔 공항은 북유럽 국가 공항 중에서도 굉장히 큰 공항에 속한다고 한다.
짐을 찾는다. 스톡홀름에서 탑승한 항공기는 ET714인데 출발지를 보니 아디스아바바(Addis Abeba)로 에티오피아 공항이었다. 에티오피아와 관련없는 경로인 줄 알았더니 본토에서 출발한 비행기였다. 호기심 해결.
짐이 꽤나 늦게 나와 신경질이 났었다.
짐을 찾고 나간다. 짐을 찾는 공간도 굉장히 공간이 넓었어서 공항의 규모를 제법 체감할 수 있었다. 막 밝은 분위기가 아니라 약간 음침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출구를 찾아 걸어간다. 딱히 오슬로 공항만의 특별함은 없다. 언어가 달라졌다는 정도의 특이함이 느껴진다.
오슬로 시내에서 거리가 조금 있기 때문에 시내로 가기 위하여 움직일 방안이 필요하다. 가장 익숙한 건 역시 공항버스, 공항기차, 일반기차 등이 있다. 당연히 합리적인 일반기차를 택하였다.
기차 승강장으로 이동하기 바로 직전 공항 내 키오스크 기계를 통하여 발권을 하였고 가격은 당시 118 크로네로 한화 1.5만원 정도이다. 공항 기차는 이보다 훨씬 비싸기에 일반 기차를 예매해야 한다.
따로 예매없이 현장 발권하면 된다. 기차를 탈 수 있는 장소가 바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가깝고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배차간격은 한 시간에 두 번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 나쁘지 않다. 소요시간도 30분으로 금방 도착한다.
널찍널찍한 공간과 창문, 공항 기차는 쾌적하다. 일반 기차 대신 공항 기차를 이용할 이유는 딱히 없어 보인다.
오슬로 중앙역에 도착하였다.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다.
크게 특별할 거는 없다. 이런 타이밍에는 어서 안전하게 숙소를 찾아 짐을 놔야지 하는 생각으로 머리 속에 배경이 잘 안 들어오는 듯 하다.
메인 역인 만큼 크다. 숙소를 중앙역 인근에 예매해두어 천천히 찾아 걸어갔다.
오슬로에 대한 첫 인상. 중앙역 근처라 통행이 많아서 그런지 오슬로는 그렇게 깔끔하지 않은 인상이었다. 마냥 좋고 깔끔할 거 같은 청정 노르웨이 인상은 자연에서나 느껴야하나 보다.
도시도 좀 더럽고 기대와는 다른 중앙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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