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연세우유 플래너츠 리뷰 후기. 3종 리뷰. 오리지널 초코 언스위트 간단 아침 식사 대용 음료

 

 

연세우유에서 플래너츠 체험팩을 사서 먹어보았다.

 

 

 

 

가볍지만 맛있고, 건강한 식물성 음료로, 식물성 완두단백을 사용하였고 유청 단백질을 대체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비건들을 위하여 만든 제품으로 빨대까지 지구의 건강을 신경쓰는 세심함.. 너란 녀석. 두유나 우유 대용 느낌으로 나왔나 보다. 

 

 

 

 

한번씩 맛보고 찍었다. 종이 빨대를 주는데 상당히 잘 안 빨린다. 환경을 생각해서 종이 빨대를 썼으나,, 그냥 가위로 잘라서 어디 따라먹는 게 속 편하다. 종이 빨대는 잘못된 발명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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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와 영양 정보를 보면 오리지널은 105kcal, 초코는 135kcal, 7넛츠 언스위트는  54kcal이다. 단백질은 각각 8g, 8g, 2g이다.

언스위트는 지방을 줄이긴 했는데 단백질, 칼슘이 확 줄었다. 보니깐 얘는 완두콩이 아니라 아예 결이 다른 제품이다. 

7넛츠로는 호두, 아몬드, 마카다미아, 피스타치오, 잣, 땅콩, 캐슈넛을 넣었다.

건강한 느낌으로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하다. 

 

오리지널 맛 같은 경우에는 완두콩 향이 진하다. 초코 같은 경우에는 막힘없이 들어간다. 약간의 맛없는 향이 있긴 하지만 딱히 불편함이 없다. 언스위트같은 경우에는 전형적인 맛없는 두유. 단맛 없는 두유맛이다. 7넛츠 언스위트 말고 오리지널도 있긴 한데 그건 못 먹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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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완두콩은 다신 안 먹을 거 같다. 완두콩 향을 상당히 싫어하는 편이다. 초코와 언스위트 중에는 아무래도 목적이 단백질을 좀 채우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초코를 먹을 것 같다. 물론 파격적으로 할인할 때 이야기이고 평소에는 먹을 거 같진 않다. 초코가 맛도 있고 단백질도 챙길 수 있는 밸런스 잡힌 식품인 것 같다. 

 

6/26 기준 48팩 오리지널 28900원, 완두콩 31900원, 언스위트 28900에 판매되고 있다. 초코가 약간 더 비싸긴 하다. 

 

가볍게 먹는 걸 즐기다보면 일반 끼니 먹는 게 귀찮아지는 순간들이 있어서 경계해야하긴 한다. 그래도 원래 아침을 챙겨먹지 않는 삶을 살고 있는 지라 이 정도 하나씩 먹어주는 건 적당한 활력이겠거니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