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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시리즈

[영화 후기] 그린 존 후기. 폴 그린그래스 밀리터리 영화

by djingo 202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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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존(Green Zone, 2010)


영화 그린 존(Green Zone, 2010) 감상하였다. 오래 전부터 보고싶어요 목록에 넣어두었는데 이제야 보게 되었다. 그린 존 영화 정보, 스포 리뷰, 평점 등 다양한 주제로 작성하여 본다.

 

 

 

영화 정보

 



감독 : 폴 그린그래스
출연 : 맷 데이먼, 제이슨 아이삭스, 그렉 키니어, 브렌단 글리슨
장르 : 전쟁
시간 : 114분

 

 

2003년 이라크에 파견되어 전쟁 대량살상무기 제거를 명 받지만, 대량살상무기 존재 여부에 의혹을 갖게 되는 해병대 팀장 밀러.

 

<본 슈프리머시>, <본 얼티메이텀>, <캡틴 필립스> 등 긴장감 연출을 굉장히 잘하는 폴 그린그래스 감독 작품이다. 사실상 감독 때문에 보고 싶은 영화 리스트에 올렸다.

본 시리즈 주인공인 맷 데이먼이 또 다시 폴 그린그래스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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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리뷰

 

 

 

 

전쟁 영화지만 고발 영화에 가깝다. 전쟁의 참혹함이 아닌 이라크 전쟁을 하게 된 경위에 대한 이야기를 군인의 시각으로 그린다. 영화 시작부터 제 할 일을 아주 열심히 하지만 계속해서 대량살상무기를 찾지 못하고 허탕을 치는 해병대 준위 '밀러(맷 데이먼)'의 모습을 그린다. 갑자기 인터스텔라 밀러 행성의 만 박사가 떠오른다. 

 

중동에서의 전쟁 영화를 보면 온 사방이 사막으로 덮여 건물도 흙색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지뢰, 저격 등에 의한 긴장감이 그려지는데 그러한 모습을 주로 담고 있지는 않다. 그보단 밀러가 의혹을 가지고 여러 조직과 얽히고 섥히며 그 의혹을 파헤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치 스릴러적인 성격도 많이 담고 있다.

 

 

 

 

이라크인에게 그저 침략자일 뿐인 미국, 한 쪽에선 황량한 사막에서 총성이 오가지만 한 쪽에선 수영장에서 놀고 있는 모습 등을 그리며 전쟁의 부당함 역시 열심히 묘사한다.

 

물무장한 군인들이 내내 등장하여 전쟁 영화의 성격도 많이 담고 있어 작전 수행하는 과정 등을 그리며 영화는 꽤나 긴장의 연속이다. 긴급하게 기사만을 써가는 언론 관련 영화도 긴장감 가득하게 표현되는 걸 생각해면 이 정도 조건에서 폴 그린그래스가 그릴 수 있는 긴장감은 무궁무진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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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중동의 언어가 사방에 가득하고 누가 적인 지 아군인 지도 헷갈리는 상황, 전쟁에서의 긴장감과 덮고자 하는 진실을 파헤치려는 맷 데이먼의 고군분투가 볼만하다.

 

쫓고 쫓기는 중 불안한 듯 흔들리는 카메라와 긴장되는 분위기의 연속이 감독의 역량을 잘 보여주는 듯 하지만 어딘가 많이 부족한 느낌을 받았다. 제법 익숙한 플롯, 임무에 대한 불신으로 저런 행동을 하는 맷 데이먼의 선택과 방식에 이입이 조금은 덜 된 것 같기도 하다.

 

영화에서 어느 정도가 진실이고 허구의 각본인 지는 잘 모르겠다. 감독의 필모 탐험을 한 번 더 할 수 있었다는 정도로 만족한다.

 

 

 

평점 정보

 
24년 4월 24일 기준 영화 사이트별 평점이다.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다.

 

Rotten Tomatoes / IMDB

 

Letterboxd / Metacritic

 

왓챠(Watcha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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