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Oz the Great and Powerful, 2013)를 관람하였다.
<영화 정보>
감독 : 샘 레이미
제작 연도: 2013
출연 : 제임스 프랭코, 미셸 윌리엄스, 레이첼 바이스, 밀라 쿠니스
장르 : 판타지
시간 : 127분
회오리 바람에 휩쓸려 신비한 세계 오즈에 도착한 마술사 오스카(제임스 프랭코), 그곳에는 세 마녀 글린다(미셸 윌리엄스), 테오도라(밀라 쿠니스), 에바노라(레이첼 바이스)가 있는데..
<스파이더맨> 시리즈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만든 샘 레이미가 감독이다.
<스포 간단평>
영화는 흑백으로 시작하며 보기 무섭다. 아마 이전 작품에 대한 오마주 느낌일까. 서커스 마술사 오스카는 열기구를 타고 가다가 태풍에 휩쓸려 이상한 나라에 도착한다.
다행히 칼라로 전환된다. 아름다운 마녀 테오도라는 마법사가 사악한 마녀를 없애줄 거라 믿는다. 오스카가 그 마법사인 걸로 믿는 한 편, 테오도라 언니 에바노라는 오스카를 의심한다.
사악한 마녀 글린다의 지팡이를 부시면 금은보화를 준다는 말에 출동해서 글린다를 만나지만, 전혀 사악하지 않아 보이는 마녀 글린다의 모습이다. 딱 봐도 착한데 착한마녀임을 어필한다. 사악한 마녀는 바로 에바노라였다.
테오도라는 글린다랑 오스카가 짝짝궁하는 거 보고 빡쳐서 각성 마녀 된다. 무섭게 생겼다.
글린다 편에 서서 테오도라를 막기 위한 사기극을 펼치는 오스카. 다행히 성공하여 상황을 모면하면서 세상을 구원해낸다.
글린다는 에바노라와의 공정한 일대일 대결에서 승리하며 왕국은 평화를 되찾는다.
뭐 이런 영화에 이렇게 유명한 애들이 나오나 싶었는데 디즈니에서 동심 심어준다고 여기저기서 틀 영화인데 캐스팅되면 하고 싶다고 할 법도 하다. CG도 허접하고 연기도 과한게 동화적 설정이다.
마녀 비주얼응 여전히 무섭다. 그 예쁜 여자 얼굴 마녀로 바꿔버리다니 정말 잔인하다.
초등학교에서 틀어주기에 적합한 느낌이다. 성인이 이 영화를 본다면 미쉘 윌리엄즈 때문이겠다. 미쉘 윌리엄즈 착한 마법사 캐스팅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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