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파트2(Dune: Part two, 2024)
극장에서 듄: 파트2(Dune: Part two, 2024)를 관람하였다. 듄: 파트2 영화 정보, 노스포 리뷰, 쿠키 정보,, 관람 상영관 등 다양한 주제로 작성하여 본다.
영화 정보
감독 : 드니 빌뇌브
출연 :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레베카 퍼거슨, 하비에르 바르뎀
장르 : 액션
시간 : 166분
멸문한 가문 후계자 폴과 어머니 레이디 제시카는 사막에서 만난 반란군들과 함께 황제에 대적할 준비를 한다.
제작비는 1억 9천만 달러이다. 감독이 드니 빌뇌브니 무조건 본다. 허나 전편을 크게 재밌게 보지 않아서, 주인공들을 크게 좋아하지는 않아 큰 기대없이 보았다.
노스포 간단평
우선 극장으로 달려가라고 말하고 싶다. 듄은 전편도 그랬지만 극장용 영화이다.
2편은 모든 면에서 1편보다 나아졌다고 느껴진다.
장엄한 스케일은 더 거대해졌고, 사막의 황량함과 휘몰아치는 모래 바람 속에서 보여주는 영상미와 CG들은 전작을 압도한다. 무엇보다 스토리가 전편과 다르게 굉장히 친절하게 느껴질 정도로 신경을 많이 쓴 듯한 느낌이다.
1편은 장엄한 영상미를 제외하면 스토리를 따라가기 힘들고 다소 불친절한 연출과 편집에 크게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산만했던 스토리에 대부분의 세계관은 잊고, 폴과 어머니가 가문에서 살아남아 도주한 상태로 사막의 반란군과 만났다 정도의 표면적인 스토리만 기억한 상태로 보았다.
이 정도 기본적인 정보만 가지고 보았음에도 2편을 보는데 큰 문제가 없었던 것을 생각하면 2편의 친절함은 굉장히 디테일하다고 볼 수 있겠다. 전형적인 주인공의 성장물을 다루는 영화로 긴 러닝타임 동안 꽤나 구체적인 폴의 성장 이야기에 설득당한다.
전 편에서 세계관 설명을 해두었기에 2편에서는 그보다 훨씬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은 걸 표현하는 듯 했고, 전개가 빠르고 절정에 다다르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긴 러닝타임동안 사막의 열기와 뜨거움이 느껴지는 듯, 괜히 물을 한 번 마시고 싶게 만드는 표현력을 보여주는 듯 하다.
스토리나 배우진의 연기, 절정으로 향하는 일련의 과정들 모두 좋았지만 그보다 압도적인 건 바로 광활한 사막과 그 속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액션 씬들에 대한 표현이다. 아이맥스에서 보지 않았지만 이 정도 감정이 느껴지는데 아이맥스로 무조건 봐야한다. 재관람 의지가 제법 있다. 이보다 장엄한 느낌의 영화가 있었을까 싶다.
<오펜하이머> 이후 고막을 강타하는 강렬한 사운드와 그 표현력은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한스 짐머 이름이 나오니 끄덕끄덕하게 되었다.
1편의 세계관에 대한 설명을 더 숙지하고 가면 훨씬 더 재밌게 즐길 수 있겠다. 1편에 이어 조연과 특별출연진 하나하나가 정말 유명해서 꽤나 보는 맛이 있다.
쿠키 정보
듄: 파트2 쿠키는 없다.
명대사
Lisan al Gaib!
평점 정보
2월 29일 기준 영화 사이트별 평점이다. 아직 몇몇 사이트들은 평점 조회가 불가하다.
Rotten Tomatoes / Metacritic
왓챠(Watchapedia)
영화 굿즈
CGV TTT를 수령하였다.
관람 정보
CGV 오리 1관에서 관람하였다. CGV 오리 1관 명당은 E~H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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