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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시리즈

[영화 후기] 범죄도시3 후기. 계속 돌아오는 마석도의 범죄도시

by djingo 2024.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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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The Roundup: No Way Out, 2023)


영화 범죄도시3(The Roundup: No Way Out, 2023)을 관람하였다. 물 들어올 때 노젓듯 1년만에 다시 돌아온 범죄도시이다. 영화 정보, 스포를 포함한 관람 후기, 평점 등 범죄도시3 정리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영화 정보

 



감독 : 이상용
출연 :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범수
장르 : 액션
시간 :105분

 

 
서울 광수대 마석도, 새로운 팀원들과 마약 사건을 수사한다.

 

2편을 연출한 이상용 감독이 다시 연출한다. 감독보단 마동석 배우가 전부인 듯한 시리즈이다.
범죄도시 1편 영어 제목이 The Outlaws, 2편이 The Roundup이었는데 3편이 The Roundup: No Way Out이 추가되었다. 

 

범죄도시 2편 감상 후기

 

[영화 후기] 범죄도시2 관람 리뷰 후기. 형사 마동석의 시원한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2(The Roundup, 2022)를 보고 왔다. 애초에 계획에 없는 속편은 망작이라는 선입견같은 팩트가 있기 때문에 잘 보려하지 않는데, 워낙 시사회 때부터 개봉 후까지 평들이 괜찮다보니 간만에

kleshas-moksha.tistory.com

 

스포 포함 리뷰

 

 

 

광수대로 발탁되어 새로운 얼굴들을 추가한다. 여전한 마석도에 이범수라는 위험한 카드를 감초 역할 정도로만 쓰고, 자동문, 초롱이 등 기존과 비슷하게 가벼운 캐릭터를 구축한다.

 

영화 초반부는 시원시원한 마석도의 타격감 진한 액션에 가벼운 재미를 보여주며 별다른 고구마 전개는 없다. 이후 빌런을 두 명으로 나누어 기존과 다른 변칙을 구사했다. 이번엔 마약을 주제로 하여 경찰 빌런과 일본 야쿠자를 빌런으로 세우며 기존과 아예 다른 식의 스토리 전개를 풀어간다. 범죄도시 시리즈가 연기가 특출난 영화는 아니지만, 유난히 빌런역을 맡은 이준혁의 연기가 어색하게 느껴지는 듯 하여 좀 반감된다. 빌런인 일본에서 파견온 암살자도 큰 임팩트를 주지는 못한 듯 하다.  

 

 

 

 

1편이나 2편은 실제 우리 주변의 무고한 사람들이 겪는 끔찍한 일들에 대하여 다룬 반면, 여기는 빌런들끼리 싸우고 있다. 빌런 두 명을 상대로 마석도가 애를 먹는 것이 아닌, 그들끼리도 사이가 좋지 않아 1:1:1 관계에서 그들끼리 따로 싸우는 관계이기 때문에 현실적인 위협이 느껴지지 않아 위기감을 주거나 심각함을 느끼지 못하게 만든다. 

 

 

 

 

그리고 코미디 요소들도 전작들과 다를 것 없이 가볍기 짝이 없지만 적응이 돼서 그런지, 웃음을 위한 가벼운 웃음 씬들이 크게 유쾌하지 않았다. 이번 3편은 다른 편들보다 훨씬 이런 점을 부각한 것 같은데, 이범수를 캐스팅한 점과 더불어 유난히 가벼운 분위기가 유지가 된다. 1,2 편에는 그래도 적당한 긴장감이 유지되는 수준이었지만 관객들에게 이제 알만큼 알려줬으니 편하게 즐기라는 분위기를 만든 듯 하다. 하지만 영화적 긴장감도 없는 상황이라, 오히려 유머도 크게 인상깊지 못하다.

 

 

 

 

이전과 같은 느낌의 작품이 아니라, 가벼운 프랜차이즈 느낌의 영화를 만든 것도 개인적으로는 시도라고 말하고 싶다. 큰 무게감은 없이 집에서 간단히 볼 정도의 작품 정도로는 충분하다. 4편도 이미 촬영까지 마친 듯 한데, 어떤 느낌으로 만들 지 궁금한 정도이긴 하다.

 

그나저나 3편 천만 돌파는 어마어마하다.

 

 

 

 

평점 정보

 
9월 9일 기준 영화 사이트별 평점이다. 
 

 


 

Rotten Tomatoes / IMDB

Letterboxd / 왓챠(Watcha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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