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 시리즈

[영화 후기] 씽2게더 후기. 씽 시리즈 후속작 리뷰

by djingo 2024. 8. 1.
반응형



영화 씽2게더(Sing 2, 2021)를 관람하였다. 

 

 

 

 

 


<영화 정보>

 



감독 : 가스 제닝스
출연 : 매튜 맥커너히, 리즈 위더스푼, 스칼렛 요한슨, 태런 애저튼
장르 : 애니메이션
시간 : 112분

 

 

버스터 문과 그의 친구들은 새로운 쇼를 만들어 도전하고 저명한 락스타 클레이 캘러웨이를 섭외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5년만에 돌아온 씽이다. 씽2로 개봉된 외국 번역하여 씽2게더로 변경되어 나왔다. 성우가 매튜 맥커너히와 스칼렛 요한슨이 있었다. 

 

 

728x90

 


<스포 간단평>

 

 

 

 

영화는 버스터 문의 현 상황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버스터문은 시골 소도시에서 매진 행진을 겪는 등 상당히 흥하고 있다. 거대 연예기획사에서 찾아와서 버스터 문의 공연을 관람하지만 전혀 관심이 없다. 

 

버스터 문은 무작정 거대 연예기획사에 가서 오디션을 보고자 한다. 그 곳에는 지미 크리스탈(늑대)이라는 사장이 오디션을 직접 본다. 공연을 많이 봐온 사람이라 어지간한 건 시작하기도 전에 다 탈락시킨다.

 

버스터 문 역시 공연을 설명하자마자 탈락한다. 군터(돼지)는 시선을 끌기 위해서 우주 여행 테마 이야기를 말하고 이에 지미가 낚인데다 클레이 캘러웨이를 데려올 수 있다고 자신하며 공연 준비가 시작된다.

 

 

 

 

시나리오도 없는 데다 공연을 짜고 주연 배우를 캐스팅하는데 시간이 너무 없다. 다들 하나씩의 트라우마 때문에 공연 준비 역시 쉽지 않다. 고소공포증으로, 리듬감 등의 문제와 지미 크리스탈의 딸을  주인공으로 해야하는 등 난관에 부딪힌다.

 

하지만 결국, 애니메이션 영화답게 다들 트라우마를 이겨내며 공연을 준비한다. 지미의 딸 포르샤는 대책없어 보이지만 나름 잘 공연을 한다. 결국 자신을 괴롭히던 트라우마를 극복해내고 성공적인 공연을 마치는 이들이다.

 

 

728x90

 

 

 

 

그리고 함께 무대에 서기 위하여 찾아간 클레이 캘러웨이 역시 끈질긴 설득 끝에 공연을 하기로 결심하고 버스터 문의 공연에 나온다.

 

솔직히 개판이다. 처음부터 클레이를 설득하러 가는 것도 막장인데 그가 설득되어 무대에 서는 것도 크게 설득력이 없다. 스토리가 너무 약하고 떼 쓰면 해결되는 듯한 인상만 주고 있기 때문에 보는 내내 동물 캐릭터를 보는데 귀여운 게 아니라 꼴불견들을 보는 듯 했다.

 

픽사와 같은 어른을 위한 감동이 전혀 전해지지 않았다. 팝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정도의 영화라는 인상만이 남을 뿐이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