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기] 영화 기생충 후기. 다시 볼수록 재밌는 끝없는 매력

기생충(Parasite,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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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영화 기생충(Parasite, 2019)를 감상하였다. 이미 여러 번 본 적이 있지만 간만에 다시 감상하였다. 기생충 영화 정보, 간단평 등 간단하게 기록하여 본다. 

 

기생충 포스터

 

 

영화 정보

 

기생충

감독 : 봉준호
출연 : 송강호, 최우식, 박소담, 조여정, 이선균
장르 : 드라마
시간 : 131분

 

 
철없는 전원백수 기택 가족. 친구가 준 기회로 아들 기우가 박사장 집으로 일하게 되는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 영화에 전무후무한 시상 기록을 가져온 기생충이다.

 

노스포 간단평

 

기생충 스틸컷

 

 

정말 여러번 보았다. 긴 말은 필요없을 듯 하다.  너무 재밌다.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여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극장에서 보았다. 기생충이 보여주는 센스 있는 유머, 본 적 없는 스토리와 담백함, 환상적인 여러 장르의 조합과 풍자 방식에 감탄을 하면서 감상한 기억이 있다.

 

 

기생충 스틸컷

 

 

이 후 기생충은 다음 년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온갖 상을 휩쓸었다. 응원을 하면서 시상식을 보던 중에 수상 호명을 정신없이 하며 박수를 치던 한편, 이 영화가 영어권 영화들만의 시상식에서도 최고로 꼽힐 정도로 큰 임팩트가 있었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영어권 뿐 아니라 동양 영화에도 주겠다는 PC적인 요소도 많이 접목되어 있나 싶었다.

 

 

기생충 스틸컷

 

 

아무렴 어떤가, 그런 걸 차치하고서라도 기생충은 정말 굉장한 영화이다. 이 후 여러번 더 감상을 하는데, 볼 때마다 아는 내용을 봐서 너무 익숙한 감도 있지만 볼 때마다 정말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을 하며 감탄을 하곤 한다. 상을 받아 뽕이 있어서 올려치기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이번에 보니 군더더기 없는 컴팩트한 스토리와 찰떡같은 캐스팅이 또 한 번 강한 인상을 준다.

 

 

기생충 스틸컷

 

 

모든 장면마다 쓸모없는 장면이 없고 코미디가 주가 될 줄 알았던 영화의 반을 갈라 스릴러적인 요소와 곳곳에 위치한 보이지 않는 계급 사회에 대한 표현까지, 영화 구성과 곳곳에 있는 비유와 상징성이 정말 훌륭하게 느껴진다.

 

 

기생충 스틸컷

 

 

극장에서 처음 보았을 때도 정말 재밌게 감상했었는데, 집에서 곱씹어서 보면서 더욱 감탄하게 된다. 또 언제 보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히 시간이 흐르면 또 꺼내 보아야겠다.

 

 

명대사

 

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
절대 실패하지 않는 계획이 뭔지 알아? 무계획이야.
침팬지를 그린거죠? 자화상이에요.

 

평점 정보

 
4월 8일 기준 영화 사이트별 평점이다. 지금까지 리뷰했던 영화들 중에 제일 좋은 평점이지 싶다.
 
 

Rotten Tomatoes / IMDB

기생충 평점

 

 

Letterboxd / Metacritic

기생충 평점

 

 

왓챠(Watchapedia)

기생충 평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