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기] 영화 카우보이의 노래 후기. 코엔 형제의 서부 시대 단편집

카우보이의 노래(The Ballad of Buster Scrugg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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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영화 카우보이의 노래(The Ballad of Buster Scruggs, 2018)를 감상하였다. 하나하나 기막힌 단편 영화 모음집같은 영화 구성으로 코엔 형제의 블랙 유머를 감상할 수 있다. 카우보이의 노래 감상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영화 정보

 

감독 : 조엘 코엔, 에단 코엔
출연 : 팀 블레이크 넬슨, 제임스 프랭코, 리암 니슨, 해리 멜링, ...
장르 : 코미디
시간 : 133분

 

 

이야기꾼인 조엘 코엔과 에단 코엔이 만드는 서부 시대 단편 영화 모음집. 총 6가지 이야기로 각 챕터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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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 간단평

 

 

 

총 6가지의 이야기를 다루지만 이러한 사전 정보 없이 영화를 보았다. 첫 챕터를 보면서 허무맹랑한 웃음을 짓게 만들며 이게 대체 무슨 영화지 싶었다가도 여섯 개의 단편을 모두 감상한 후에는 감탄을 하게 되었다.

 

단편 이야기를 담은 책의 챕터를 넘겨가며 각 이야기를 시작하며, 그 첫 번째가 바로 영화의 제목인 "The Ballad of Buster Scruggs"이다. 

 

 

 

 

각 챕터간 연관되는 부분은 거의 없다시피 하지만  모두 서부 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옴니버스 형태의 각기 다른 장소에서의 일같이도 느껴지며 흥미를 끈다. 

 

새옹지마, 겸손, 자본주의, 공포심 등 각 챕터별로 담고 있는 소재나 메시지는 제각각이지만 하나의 공통되는 건 바로 유머인 것 같다. 코엔 감독다운 블랙 코미디와 그에 맞는 결말들이 단편의 짧은 시간동안에 관객이 만족할만한 무언가를 만드는 원동력인 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또한 결국 인간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다양한 감정과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질문과 답을 해학적으로 내리는 듯 하게 느껴진다. 

 

 

 

넷플릭스 자본으로 이러한 감독까지 끌어들여 이런 신박한 영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 박수를 보낸다. 길예르모 델 토로의 호기심의 방처럼 연속된 시리즈로 나왔어도 좋았을 거 같다. 물론 영화 방식을 더 선호하긴 하지만.

 

 

평점 정보

 
2023월 8월 19일 기준 영화 사이트별 평점이다. 모든 사이트에서 굉장히 좋은 평을 보이고 있다.
 
 

Rotten Tomatoes / IMDB

Letterboxd / Metacritic

왓챠(Watcha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