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후기] TAR 타르 후기. 오직 케이트 블란쳇

TAR 타르(Tár, 2022)

---

넷플릭스에서 영화 TAR 타르(Tár, 2022)를 감상하였다. TAR 타르 영화 정보, 스포 리뷰, 평점 등 다양한 주제로 작성하여 본다.

 

 

 

 

영화 정보

 

감독 : 토드 필드
출연 : 케이트 블란쳇
장르 : 드라마
시간 : 158분

 

 베를린 필하모닉 최초 여성 지휘자 리디아 타르의 이야기

토드 필드 감독의 작품은 처음 본다. 케이트 블란쳇베를린 필하모닉은 실제로 여성 지휘자가 없었고 영화는 가상의 이야기이다.

 

스포 포함 리뷰

 

 

 

케이트 블란쳇을 위한 영화이다.

 

정점에 선 자가 자신의 자만심과 오만함으로 정점에서 내려가게 되는 인간 군상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이를 아주 천천히 차분하게 끌어내리는 듯한 연출에 천천히 스며들듯 매료된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여러 대사들과 사건들을 통하여 타르가 몰락하는 과정에 대하여 극히 공감을 하게 된다. 내용 자체만 보면 여성 작곡가라는 점을 제외하면 흔한 이야깃거리일 수 있다. 거기에 158분이라는 긴 러닝 타임에 조금은 지루한 느낌도 없지 않다.

 

 

 

 

하지만 케이트 블란쳇이 이를 극복하게 해준다. 마치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디카프리오처럼 케이트 블란쳇에게 오스카상을 쥐어주고 싶어서 몰빵한 영화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케이트 블란쳇은 완벽하게 수행해낸다. 케이트 블란쳇의 또 다른 신들린 연기였던 <블루 재스민>이 떠오르는 영화이다. 근데 상을 못 받아서 팬으로써도 나름 아쉽다.

 

워낙 평가가 좋은 작품이라 한 번쯤 보는 걸 추천한다.

 

 

평점 정보

 
4월 8일 기준 영화 사이트별 평점이다. 
 
 

Rotten Tomatoes / IMDB

Letterboxd / Metacritic

왓챠(Watcha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