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돈내산 후기 이모저모

[위스키 리뷰] 블렌디드 위스키 조니워커 레드 라벨 리뷰. 조니워커 입문 레드 라벨 후기

by djingo 2023. 4. 26.
반응형

 

 

조니워커 레드 라벨(Johnnie Walker Red)을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조니워커 레드 라벨을 구매하였다. 2022년 말 기준 700ml에 25,8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강렬한 빨간색 박스에 빨간색 코스터, 하이볼 잔이 담겨져있는 패키지이다.

 

 

 

 

막연하게 조니 워커 정도 이름의 위스키는 비싸서 하이볼로 만들어먹지 않을 줄 알았는데 조니 워커 중 저렴한 레드의 경우 2만원 중반이면 구매할 수 있었고, 맛 또한 거칠고 스파이시하여 하이볼로 많이 만들어먹는다고 한다.

 

컵받침 코스터는 예쁘긴 한데 쓸 일은 딱히 없어 보인다.

 

 

728x90

 

 

 

 

위스키 입문이랍시고 처음 먹어본 건 벨즈, 탈리스만, 페이머스 그라우스같은 저가 위스키였는데 조니 워커 레드 라벨이 이렇게 저렴한 줄 알았다면 이걸 먹어볼 걸 그랬다.

 

너무나도 유명한 조니 워커, 빨간색 포장으로 사선으로 붙여져있는 라벨과 각진 사각형 유리병이 인상깊다. 내용물이 적당히 보이는 적당한 투명도의 유리병이다.

 

 

 

 

뚜껑은 얼핏 보기에도 저렴해 보인다. 

 

 

 

 

가까이서 찍어보았는데 뭔가 멋있다. 입문 단계라 처음보는 건 무슨 유리병이든 다 멋있어 보인다. 라벨도 사선으로 부착한 것도 뭔가 인상깊다.

 

 

 

 

받아 온 하이볼 잔을 바로 사용해보려고 하이볼 먹을 준비를 했다. 토닉 워터가 아니라 진저 에일이랑도 타먹길래 마셔보려고 한 번 함께 준비해보았다.

 

 

728x90

 

 

 

 

전용잔이 손잡이가 있으면 좋을 거 같은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알고 보니 하이볼은 비율이 대충 3:1 정도가 적당하다는데 그런 거 없이 적당히 맛 봐가면서 먹기 편한 정도로 계속 배합을 했다. 위스키 비율이 낮으면 위스키의 맛이 너무 안 느껴져서 오히려 알콜을 위한 하이볼이 되니 말이다. 

 

 

 

 

위스키도 마셔본 경험이 없지만 하이볼도 딱히 경험이 없어서 맛 평가를 할 수가 없다. 3:1로 섞으면 도수가 대략 10도가 될 테니 강한 맥주, 적당한 와인 수준의 도수로 마시기 편하다 정도의 특징. 맛 평가를 하기엔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위스키는 천천히 마시는 맛이 있는데 하이볼로 마시면 맥주처럼 때려부울 거 같은 불안한 예감이 있어서 이 날 이후로는 잘 안먹는다. 

 


몇 주 후

 

처음 까자마자는 하이볼로 먹어보았는데, 니트로 마셔본 소감은 향이 가볍고 스파이시한 느낌 있다. 탈리스만이랑 구분 못할 거 같은 불안감도 조금 들었다. 

별로 맛없고 거칠다. 향도 굉장히 맵다. 이게 다른 위스키랑 옆에 두고 비교해서그렇지 블라인드로 이것만 먹으면 또 괜찮다는 느낌이 든다. 조니 워커 블랙이랑 비교해보아도 향이 얇다고나 할까, 향이 가볍고 매운 느낌이 난다.

탈린스만에서 나는 꼬리꼬리한 냄새가 있는데 조니워커 레드에서도 비슷한 향이 난다. 피트향 중에 약간 저질스런 피트향 느낌이다.

 


두 달 후

 

 

피트향이 좀 날라간 듯 하다. 코를 찡그리게 만드는 향이 덜하다. 조니워커 블랙보다 달달한 맛이 좀 약한 느낌이다. 니트로도 먹을 만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에서 구매하였다. 

 

운영시간

10:00-22:00(매일)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