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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리뷰] 시바스 리갈 12년 리뷰. 블렌디드 위스키 시바스 리갈 12년 후기

by djingo 2023.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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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스 리갈 12년(Chivas Regal 12 Years)을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몇 달 전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하였다. 전용잔 패키지를 37,98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시바스 리갈은 예능에서 시바스 대갈 등으로 사용하여 친숙한 브랜드이다. 가격을 알게 된 건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선에서 엔트리 라인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붉은 색으로 강렬하게 박스 포장되어 있다.

 

 

 

 

스코틀랜드 위스키, 제조사는 Chivas Brothers로 되어 있다. 이 곳에서 만드는 다른 위스키 중 로얄 살루트라는 유명한 위스키 역시 있다. 중장년층에게 시바스 리갈이 인기 있는 건 바로 로얄 살루트의 풍미를 저렴하게 느낄 수 있다라는 추론도 있다. 

용량은 700ml에 도수는 40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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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수입원은 국진크리스탈인데, 병에 적혀있는 수입원은 페르노리카 코리아이다.

 

병은 나름 시바스 리갈만의 특별한 느낌으로 만들어진 듯 하다. 숙성년도는 12년도로 시바스 리갈 12년이라고 하면 된다. 

시바스 리갈은 1801년 스코틀랜드 에버딘에서 시바스 브라더스 사에서 제조한 블렌디드 위스키이다. 시바스 형제가 설립한 회사의 제품으로 리갈(real)은 '제왕의'이란 의미이다.

최소 12년 이상 묵은 원액을 사용한다. 즉 시바스 리갈은 제왕의 시바스라는 뜻이다.

 

 

 

전용잔은 하이볼이다. 시바스 리갈 12년도 하이볼로 꽤나 만들어마시는 모양이다. 12년은 사실상 입문 라인이고 18년, 25년 이렇게 있다. 

 

조니 워커, 시바스 리갈, 발렌타인 이렇게 세 가지 블렌디드 위스키가 국내에서 굉장히 잘나가고 유명하다. 박정희가 즐기던 술로 아직까지 입소문이 나있다. 노이즈 마케팅 스럽다.

 

 

 

 

상단 뚜껑은 무슨 문양인 지도 모르겠다. 이 로고 자체의 의미는 스코틀랜드 사랑의 증표라는 문양이라 한다. 회사가 사랑과 열정으로 제품을 만든다는 취지로 사용한다고 한다.

 

시바스 리갈 12년 키몰트는 스트라스아일라, 롱몬 16년, 프로비넌스 토모어 10년, 스트라스클라이드 등으로 알려져있다.

 

 

 

 

역시 처음은 니트로 마셔보기 위하여 꺼내보았다. 요새 여러 위스키들을 맛보면서 처음 위스키 병을 깔 때가 제일 설렌다. 위스키 산업 자체가 고급진 이미지를 잘 구축해놓아서 병 따는 방법도 다 제각각이기도 하고, 모양도 제각각, 어떤 향이 날까 설레기도 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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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맡은 향은 일단 알콜향이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였다. 일반적인 블렌디드에서 느껴지는 달콤한 향, 오크향이 강했다. 굉장히 부드러운 향이다. 목넘김 역시 엄청 부드러운 게 확실히 한국인이 선호하는 블렌디드 위스키 종류들이 이런 느낌인 듯 싶다.

 

 

 

 

목 넘김 이후 코에 남는 향 좋음. 코로상당히 뿜어져나옴 바나나향같은 게 느껴진다. 약간 짠 듯한 느낌도 받았다.

블렌디드 위스키들이 다 오래머금고 굴리면 몰트 때문인 지 달달한 몽키숄더 느낌도 있는 거 같다. 

 

제임슨과 비교해서 마셔볼 때 느낀 건데 시바스 리갈은 냄새가 정말 강렬한 느낌이다. 엄청 달콤한 향기가 나서 비교할 만한 건 거의 탐나불린 탐나불린 정도이지 않을까 싶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에서  37,980원에 구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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