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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음식 리뷰] 두찜 마라로제찜닭 후기

by djingo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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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찜 마라로제찜닭


두찜 마라로제찜닭을 포장하여 먹어보았다. 한창 다이어트 할 때 두찜 로제찜닭인가를 먹고 너무 맛있어서 감탄한 적 이 있었다. 이번에는 여기저기 온라인에서 많이 홍보가 되고 있는 마라로제찜닭을 먹어보아서 간단하게 리뷰 작성하여 본다.

 

마라로제찜닭

 

 

 

 

차이나는 찜닭 마라로제 찜닭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보통맛, 매운맛, 아주매운맛이 있는데 보통맛으로 주문하였다. 

 

꾸덕꾸덕하고 매콤, 고소한 로제찜닭과 얼얼한 마라가 만났다고 마케팅하고 있다. 사실 마라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망설였는데, 하도 맛있다고 하여 주문하여 걱정반 기대반이었다.

 

 

 

 

첫 인상은 아주 훌륭하다. 일반 로제찜닭처럼 생겼다. 닭고기, 납작당면, 건두부, 떡, 파 등의 재료들이 눈에 들어온다. 같이 온 건 무, 그리고 볶음밥으로 먹을 김가루와 참기름이 왔다. 

 

잘 삶아서 쫄깃한 당면과 순살 닭고기가 메인으로 밥을 한공기 뜯어서 함께 먹었다. 닭고기는 부들부들하며 마라로제라는 소스와 찰떡으로 어울렸다. 우려가 사라지며 즐기면서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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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마라 맛은 크게 나지 않는다. 로제찜닭에 약간의 마라향이 입힌 느낌으로 정말 맛잇게 먹었는데, 아쉬운 건 닭고기는 너무 없고 당면만 너무 많다는 것이다. 마라로제당면파스타를 먹는 듯한 느낌이었다. 찜닭이 주가 되고 당면이 토핑이 되어야 하는데 그 반대가 되었다. 두찜이라는 이름답게 두 마리짜리를 시켜야 좀 더 밸런스가 맞나란 생각이 든다. 

 

 

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먹으니 완벽한 마무리이다.

일반적인 간장이나 고추장 베이스의 찜닭이 아닌 마라로제라는 메뉴도 제법 매력이 있다. 두찜에서 메뉴를 다시 고르라고 하면.. 압도적이진 않다. 고민이 좀 되겠다.

 

두찜 분당미금점

 

두찜 분당미금점에서 구매하여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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