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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이모저모

[제품 리뷰] 란다나 고다 마일드 치즈 리뷰. 위스키 안주로 곁들인 후기

by djingo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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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다나 고다 마일드(Landana Gouda Mild) 치즈를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위스키를 사오면서 치즈도 함게 사서 먹어보고 있다. 둘이 제법 잘 어울리는 조합인 것 같다. 이전에 먹어보았던 트러플 치즈는 정말 괜찮았는데 조금 더 저렴한 치즈가 있길래 궁금하여 구매하였다.

 

치즈에 치 자도 모르는 중이라 하나씩 먹어보는 중이라 아직 뭐가 뭔 지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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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다 치즈 말만 들었지 영어 스펠링 Gouda인 건 처음 알았다. 영국 체다 지역에서 만든 체다 치즈와는 다르게 네덜란드 하우다 지역에서 고다치즈를 만든다. 네덜란드 하우다가 영어로 넘어오면서 고다라고 이름이 굳어졌다고 한다. 그림부터 풍차이고 하단에 네덜란드 수입임이 명시되어 있다.

 

아직도 네덜란드에서 전체 치즈 중 60%를 생산한다고 하니 굉장한 수출국이겠다. 

 

식품유형은 당연히 자연치즈이다. 정식 명칭은 란다나 고다 마일드이다.

하나에 200g, 750kg이다. 영양 정보는 100g당 탄수화물 0g, 단백질 24g,  지방 31g이다. 단백질과 지방 덩어리인 셈이다. 

 

 

 

맛 평가를 하자면 일단 딱딱한 치즈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말랑말랑한 치즈로 얇게 썰으면 이게 체다 치즈 느낌이랑 비슷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맛은 꽤 강하고 잔향이 많이 남는달까, 식감이 체다치즈 느낌인데 살짝 다른 향을 내는 정도이다.

위스키와 먹기에 적합하진 않은 느낌으로 추천으로 나온대로 빵, 샐러드, 찬 음식 등에 곁들여 먹는 게 좋아보인다. 물론 그냥 먹어도 그렇게 나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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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빵과 샐러드를 먹는 편이 아니라 스파게티에 넣어서 먹어보았다. 양념의 맛이 정말 압도적으로 좋아지면서 꾸덕꾸덕해진 양념을 퍼먹는 재미가 생긴다. 사실상 양념 값이랑 넣은 치즈 값이랑 동일한 정도로 치즈가 비싸긴 하니 맛있어야하는 건 당연하다. 무튼 파스타에 넣어먹으니 맛이 한층 고급스러워진다.

 

 

결론적으로, 위스키와 먹기엔 부적절한 느낌이다. 좀 더 경도 높은 치즈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근데 또 이렇게 말하고 보니 까망베르도 위스키랑 잘 어울린다는데, 꼭 경도 높을 필요는 없는 거 아닌가 싶다. 그냥 취향에 안 맞는다 정도겠다.

 

 

총평 : 요리에 넣어먹기는 괜찮으나 재구매의사 없음.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에서 2개 묶음으로 11980원에 구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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