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로지텍 G304 게이밍 마우스 사용 후기

로지텍 G304를 구매하여 3년 정도 사용하고 있다.

당시에 다른 거 다 필요없이 무선 마우스가 필요하여 구매했었다. 간단하게 여기저기 찾아보니 게이밍 마우스 중에 가성비가 좋다라 하여 로지텍 제품을 구매하였다.

가격은 당시에 병행수입으로 4만원 정도에 구매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비싸다. 문제없이 정말 잘 사용하고 있는데 무선 마우스만을 목적으로 구매하기엔 더 저렴한 걸 사도 될 거 같다. 무지성으로 구매해도 충분히 괜찮긴 하겠다.

로지텍 병행수입 제품이 A/S가 안되어 찜찜하다는 이유로 병행수입을 약간 꺼려하는 살마들도 있는데 그런 거에 있어 둔한 편이라 딱히 따지지 않고 저렴하게 샀고, 고장 한 번 없이 사용 중이라 옳은 선택이라 믿는다.

로지텍 G304의 특징이라 하면 유선 연결과 동일한 1ms 무선보고율을 제공하고, 센서가 좋아 감도가 괜찮고, 효율적인 배터리, 휴대가 간편한 디자인 등을 특색으로 홍보한다.

다 좋은데 가끔 자는데 누가 컴퓨터를 하면 시끄럽다는 생각은 든다. 게이밍 마우스라 그런가 딸깍이는 소리가 제법 있다. 물론 일반 마우스들보다 유난히 크다는 의미는 아니다. 모든 마우스들의 특징이겠다.

마우스도 무음마우스들이 있는데, 주변에 마우스 딸깍이는 소리를 안 내려면 무음마우스를 사는 것도 좋겠다.

사용하면서 고장이라고 할 만한 건, 약간 끈적끈적 거리는 게 묻었는 지 닦아내주는 작업 몇 번 했다. 이건 개인적인 불찰이기 때문에 기계적 결함은 전혀 아니겠다.

마우스 배터리는 3년간 2번 교체했다. 총 3개를 사용한 셈이니 1년에 하나꼴인가 싶다. 이 정도면 충분히 오래간다고 생각된다.

총평 : 큰 불만없이 고장 없이 잘 사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