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프로틴 임팩트 웨이 프로틴 그린티
마이프로틴 임팩트 웨이 프로틴 그린티(Myprotein Impact Whey Protein Matcha Green Tea) 쉐이크를 먹어보았다. 적당히 달달한 녹차라떼를 좋아해서 그런 느낌을 상상하며 구매하였다. 안전빵인 스트로베리같은 맛이 있지만 대용량으로 사서 먹다보면 어떤 맛이든 질리기 마련이라 항상 새로운 맛을 주문하곤 한다. 마이프로틴 그린티 맛 먹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후기
마이프로틴 그린티맛(Matcha Green Tea) 포장이다. 한정판 느낌의 포장이 아니라 정식 제품으로 만들었는지 흔하게 사용하는 마이프로틴 포장이다.
뒷면에 써있는 정식 명칭은 Whey Protein Concentrate Ready-to-Mix Powder, With Added Matcha Green Tea Powder, Skimmed Milk Powder and Sweetner이다.
늘 그렇듯 한 번 서빙당 25g이며 102kcal이다. 지방 1.7g, 탄수화물 2.3g, 단백질 19g이다.
유통기한은 수령일로부터 대략 1년 4개월 정도로 찍혀있다.
녹차라떼를 상상하면서 구매하였는데, 생각해보면 제품명에 그린티라고 했지 그린티라떼라고 하지 않았다. 약간의 불안감이 엄습하지만 그린티도 맛있을 거 같다는 희망을 품어본다.
일반적으로는 유청 단백질 하면 하얀색을 띄는 파우더가 연상되는데, 마이프로틴 제품은 종류별로 약간씩 색깔이 다르다. 당연하게도 실제 성분이 섞여서 그런가.
그린티는 아예 녹차 가루인 것 같이 적당한 녹색, 연두색 계열의 파우더였다. 냄새를 맡아보는데 상상했던 녹차라떼의 향이 아니라 쿰쿰한 녹차 티백 느낌의 향이다. 무언가 잘못됐음을 깨달았지만, 색깔을 보니 어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물이랑 섞어서 먹어보았다. 역시나 녹차라떼는 물건너 갔다. 단맛은 굉장히 적고 절제된 맛이 느껴진다. 물이 아니라 우유에 타먹으면 훨씬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서 일단 희망을 가져본다.
단맛이 없는 대신에 녹차스러운 느낌은 강하게 느껴진다. 미각을 때린다기 보다는 후각을 때리는 그런 느낌의 맛이다. 우유에 타먹고 난 뒤에 한 번 더 작성해보아야겠다.
일단 물에 타먹은 건 불호까지는 아니다. 그간 너무 단맛 위주의 마이프로틴 제품들을 겪었는데 덜 단 맛을 원하긴 했다. 생각보다 너무 안 달아서 당황스러워도 2.5kg 열심히 먹어볼만은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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