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오빠닭 치즈직화무뼈닭발 리뷰. 냉동 무뼈닭발 제품 추천

 

 

오빠닭 치즈직화무뼈닭발을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혼술 안주 느낌으로 오빠닭에서 만든 여러 가성비 안주 시리즈 중 하나이다. 불막창, 마늘근위 등 다른 여러 가지가 있고 이번에 먹어본 건 치즈직화무뼈닭발이다. 검정색 포장에 흐릿한 글씨로 여러 가지 문구가 적혀 있다. 들어간 재료로 무뼈닭발 69.7%와 자연치즈 15.7%이다.

 

판매처들을 보니 오븐에 빠진 닭 온라인 공식 파트너사에서 관리하는 검증된 제품이라고 홍보한다. 

 

매력적인 식감의 무뼈닭발에 고소쫀득한 치즈, 석쇠에 얹어 직화로 구워 불향이 가득한 치즈 직화무뼈닭발

 

 

 

 

치즈 제품을 먹으려고 하다 보면 어떤 치즈를 사용한 지 궁금한데, 이 제품의 경우 외국산 모짜렐라 치즈로 자연 치즈를 사용한다고 적혀있다. 그 외에는 국산 닭발에 중국산 고춧가루 등이 눈에 들어온다. 

 

양은 150g이고, 칼로리 및 영양 정보는 적혀 있지 않다. 아쉬운 선택이다. 아래 바코드 옆에 공간 넘쳐 보이는데 좀 적어주지 말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운 오븐에 빠진 닭. 오빠닭 치킨 문구가 사이드에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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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은 해동없이 전자레인지 1분 30초 ~ 2분 30초 정도를 권장하고 있다. 프라이팬은 해동 후 물 3큰술 후 3분간 볶는다. 이런 제품 특징은 프랑팬 조리법을 따른 적은 거의 없다는 것. 전자레인지가 가능한데 프라이팬을 사용할 번거로움을 택할 수는 없다.

 

 

 

 

전자레인지에 갓 데운 모습이다. 처음에 전자레인지에서 따뜻해져서 냄새가 퍼지는데 불향이 강했다. 상단 비닐을 뜯으니 퍼지는 치즈향에 식욕이 올라온다.

 

치즈 비주얼도 상당히 임팩트 있다. 향만 첨가한 게 아니라 치즈 양도 상당히 많아보인다. 무뼈닭발 크기는 조각마다 다른 편인데 닭발 모양 성하게 남아 있는 것들이 반 정도 있었고, 나머지는 그거의 반 정도 되는 사이즈이다.

 

 

 

 

 

오빠닭 매운 안주 시리즈들은 양념이 다 비슷한 거 같다. 하나같이 엄청 매운데 양이 많지 않다보니, 맛있게 맵다가 먹기 힘들어지게 매울 때쯤 다 해치운다. 양념 자체가 매력있고 맛있다 보니 어디에나 어울리는 느낌이긴 하다.

 

특히 이 제품은 치즈가 있으니 확실히 풍미가 있다. 치즈 직화 무뼈닭발은 확실히 다른 애들보다 더 매력있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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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도 잘 발려져있고 부드러운 가게 닭발을 먹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래도 완전 무결하진 않으니 조심히 씹어야 하긴 한다. 한 번 정도 딱딱한 게 씹혀서 고통받았다.

 

양 자체는 그냥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정도로 150g에서 알 수 있듯 맛보기 한 끼, 혹은 조촐한 술안주 정도로 생각하면 될 거  같다.

 

닭발을 파는 가게들도 닭발에 나름대로 만든 자체 소스를 만들어서 특색있는 제품을 만드는 정도일 것 같다. 닭발은 양념이 세게 들어가는 만큼 신선도를 크게 신경을 안 쓰는 음식이다 보니 굳이 가게에서 사먹을 필요 있는가 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매운 닭발에 치즈를 얹었으니 실패하기 힘든 조합이다.  전자레인지 2분 조금 넘게 돌려주었더니 치즈가 쭉쭉 늘어난다. 

 

맛과 비주얼, 냄새 흠잡을 게 딱히 없는 입맛에 딱 맞는 제품이었다. 세일하면 간간이 쟁여두고 싶은 괜찮은 제품을 발견한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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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원은 하성에프앤비이고 유통 판매원은 (주)허닭프렌즈이다. 하성에프앤비는 닭고기 가공전문업체로 굉장히 많은 제품 라인업을 두고 생산하고 있다. 유통 판매를 하는 허닭프렌즈는 뭔가 또 허닭이야 싶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