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쟌슨빌 소시지 부대찌개를 구매하여 먹었다.
더 진해진 육수, 위에서 바라보았을 때 많은 햄들과 치즈에 약간의 이성이 흔들린다. 매번 갈 때마다 고민했다. 저걸 집어와야하나 말아야하나, 그리고 이번에 먹은 마음을 이행했다.
조리법은 동봉된 농축육수와 물 1L를 넣고 끓이고 사리면을 넣고 면이 익으면 먹으면 된다.
2월달에 구매하여 먹은 걸 이제 올린다.
원재료는 대부분 중국산이 붙어있는 걸 볼 수 있다. 다만 쟌슨빌 소시지이다 보니 햄과 소시지 퀄리티를 의심할 수는 없겠다. 부대찌개의 맛은 결국 양념과 햄이 결정하는 게 아니겠는가.
제조원은 (주)케이지프레시라는 곳이다.
총내용량 1,118g에 1835kcal이다. 탄수화물 193g, 지방 81g, 단백질 82g으로 2~3인분 정도 되는 양이겠다. 라면을 포함한 칼로리인가 궁금하다.
밑쪽에는 부대찌개농축육수와 사리면이 있다.
햄들의 상태가 정말 좋아보인다. 다양한 종류의 햄과 소세지들이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겠다.
밑쪽에 위치한 야채들도 좋아보인다. 고추, 양파, 콩나물, 파, 양배추 정도가 보인다. 양이 상당하다.
시키는 대로 다 때려붙고 가열한다.
꽤 많은 양의 비주얼, 라면이 밑에서 잠자고 있다.
생긴 게 굉장히 푸짐하고 좋다. 조금 짤 수 있으니 물을 충분히 넣는 것을 추천한다. 혼자도 먹 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긴 하나 둘이 먹어야 적당할 거 같다.
국물은 너무 많아서 떠먹기만 하고 그냥 버렸다. 저거 다 먹었으면 완전 소금범벅이 되었을 거 같다. 쟌슨빌을 썼다는 점에서 햄 맛은 보장한다. 그렇다고 해서 햄과 소세지가 고퀄 음식도 아니고, 굳이 열심히 찾아 먹을 필요는 없어보인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음식들이 전반적으로 굉장히 평가가 좋아서 한 번 먹어보았는데, 그래도 일반 마트 음식들을 생각했을 때 그것들보단 훨씬 좋은 거 같긴 하다.
야채와 소세지들, 라면까지 모두 맛있게 먹었다.
다시 한 번 언급하는데, 햄이 많이 들어가있다 보니 아무래도 너무 짤 수 있다.
총평 : 맛있다. 기본 이상은 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갔는데 마침 부대찌개가 땡긴다 정도에 살 것 같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에서 구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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