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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이모저모

[제품 리뷰] 장사의신 내장탕 후기. 장사의신 밀키트 냉동 내장탕 리뷰

by djingo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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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신 내장탕


장사의 신 내장탕을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네이버 스토어 장사의신 몰에서 호불호 적은 여러 제품들을 판매하여 몇몇 개를 구매하여 냉동 보관 후 하나씩 먹어보고 있다. 이번에 먹어본 것은 내장탕으로, 맛없기 힘든 제품이다. 장사의신 내장탕 먹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네이버스토어에서 구매 당시 가격은 7120원이었다. 기본 가격은 8900원으로 냉동 제품임에도 굉장히 비싸다. 일반 가게에 방문하여 먹는 수준의 가격인데 가성비 제품이 아닌 퀄리티로 승부보겠다는 자신감처럼 느껴진다. 무튼 냉동 제품 치고 저렴하다는 인상을 받지는 못한 데에 첫 인상은 그다지 좋지 않다.

 

 

사골 베이스에 고기 육수와 멸치육수를 더해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깊은 맛을 구현했습니다. 한우 두태 기름을 사용한 비법양념에 고소한 박피들깨가루가 더해져 잡내는 사라지고 풍미가 살아있습니다.

육수 : 푹 고아 낸 진한 고기 육수에 시원한 멸치육수와 한우사골 육수까지 더해 최고의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고기와 내장 : 야들야들한 소뽈살이 부드럽고 탱글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잡내 없이 깔끔하게 손질된 내장은 질기지 않고 쫀득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양념장 : 한우 두태 기름으로 만든 특제 양념장을 가마솥 방식으로 볶아 사용한 감칠맛의 끝판왕입니다.
우거지 : 다 같은 우거지는 NO,  신선한 우거지를 비법양념으로 한 번 더 볶아서 사용했습니다.
콩나물 : 아삭아삭 식감을 살리기 위해 아낌없이 듬뿍 넣었습니다. 부드러운 재료들 사이에서 존재감 뿜뿜!

 

장신몰에 적혀 있는 설명인데, 다른 제품들과 설명들이 다 돌려막기다. 아마 제조 공정을 획일화하고 비슷비슷한 제품군을 만들어 판매하는 듯 하다.

 

국내산 아닌 소고기와 소내장을 사용한다. 콩나물도 외국산이다. 가격이 비싼 이유는 재료보다 맛에서 찾아야겠다.

 

조리방법은 흐르는 물에 살짝 해동 후 끓이면 된다.

 

 

제품 후기

 

 

 

해동을 너무 대충 시키고 억지로 냄비에 넣으려다 보니 상당히 보기 흉한 비주얼이 됐다. 대신에 어떤 제품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 지 눈에 훤히 보여 좋은데 콩나물, 우거지 등 여러 야채들과 소양, 뽈살, 그리고 양념장이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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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을수록 양념장이 풀리면서 맛있는 냄새가 나고 진한 국물 색깔이 두드러진다.

 

 

 

 

딱 상상하는 색깔의 내장탕이 완성되었다. 처음에 얼어 있는 상태에서는 국물이 적어보였는데, 750g이라는 양이 말해주듯 충분한 양이 되었다.

 

 

 

 

국물 색깔을 보기 위하여 흰색 그릇에 국물을 따로 빼서 보았다. 국물은 짜지 않고 담백하고 맛도 좋다. 우거지의 효과인가 싶다. 국물을 떠먹다 보면 아래에 가라앉아 있는 마늘같은 것들이 제법 씹힌다.

 

 

 

 

콩나물은 살짝 거슬린다. 개인적으로 해장국류 음식에 콩나물이 들어가는 걸 선호하지는 않는다. 해동을 거의 안한 채로 했는데도 고기와 내장 맛은 좋았고 잡내는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염도가 낮아 밥 없이 먹어도 되는 수준이었다. 장신몰에서 판매하는 전골보다 이 내장탕이 오히려 더 전골같은 느낌이다. 

 

 

 

 

안에 들어 있는 건더기들도 제법 튼실하고 고기와의 조화도 좋다. 밥 없이 그냥 먹어보았는데 깔끔하다.

 

양념장도 마음에 들고 고기도 마음에 든다. 가격이 저렴하면 쟁여두고 먹고 싶을 수 있겠다만, 가격이 좀 있어서 망설여진다.

내장탕 뭐 자주먹어서 좋을 게 있나 가끔 이렇게 한 번 먹으면 맛있는 거겠지 싶으며 한 번 체험으로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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