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주 일품 전통 증류식 소주 40도를 구매하여 마셔보았다.
네이버 스토어 술마켓에서 구매하였다. 가격은 8600원이다.
일품이라는 소주가 괜찮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구매하였다. 다른 거 다 떼고 일품이라고 그냥 부르는 게 일반적인 거 같다.
일품 소주는 여러 도수가 있는데 위스키를 괜찮게 즐기다 보니 40도 제품이 궁금해져서 구매해보았다.
여러 예쁜 패키지 및 선물 포장이 있으니 취향껏 고르면 된다. 이번에 구매한 건 기본 유리병이다.
천연암반수와 우리 쌀로 빚은 전통 프리미엄 소주이다. 증류식 소주로 원재료는 쌀증류원액, 정제수, 설탕이다.
일품은 오크통에서 한 번 더 숙성시켜 블렌딩한 프리미엄 소주이다. 감압증류와 냉동여과 등 현대식 공법을 적용하였고 맛과 향은 전통을 지킨 증류식 소주이다.
안동소주일품 주식회사는 1997년도 푸른영농조합법인으로 설립되어 2002년에 현재의 상호명과 같이 변경되었고, 안동소주의 고급화 및 현대화에 주력하였다.
육회, 삼겹살 등과 어울린다고 한다.
위스키를 즐기다 보면 아쉬운 게 자극적인 한식과 어울리기 힘들다는 점이다. 소주의 장점, 한식과 어울린다 이 점을 어필해보기 위한 시도를 해본다.
김치찌개와 한 번 먹어보았다.
향은 우리가 기존에 알던 소주와는 전혀 다르다. 달달한 향기가 나고 알코올 향기가 거의 나지 않는다. 살짝 멜론향 혹은 사과향이 느껴진다. 오일리한 느낌도 있고 소주에서 이런 느낌이 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맛은 타격감은 제법 강렬하지만 알코올의 역함이 느껴지지 않고 정말 맛있다는 생각이다. 한식과 정말 잘 어울릴 거 같은 독주 느낌으로 오크통 향을 뺀 맛있는 술 느낌이 이런 거지 않을까 싶다.
굉장히 달다. 설탕이 들어갔다고 하는데 굳이 설탕을 넣었어야 했을까 싶을 정도의 느낌으로 달달함이 강하다. 약간 아쉬움이 느껴질 정도랄까.
총평 : 너무 달다. 입에서 머금고 있다간 단 맛에 절여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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