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장사의신 소곱창전골 리뷰. 냉동 간편 소곱창 전골 후기

장사의신 소곱창 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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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신 소곱창 전골을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네이버스토어 장신몰에서 이런 저런 제품들을 구매하여 냉동실에 넣어둔 뒤 하나씩 먹어보고 있다. 이번에 먹어본 것은 소곱창전골로 먹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장사의신 소곱창전골이다. 네이버스토어에서 구매 당시 가격은 10,400원이었다. 전골 이름을 달고 있는데 1인분 적은 양으로 판매되고 있다. 800g인데, 다른 것과 곁들여 먹으면 둘이 먹을 수도 있겠다.

배추우거지 15%, 소곱창 11.2%, 소내장 8.7%, 장사의신특제양념 3.7%가 들어가 있다.

 

200도 고온에서 전통방식으로 볶아낸 한우 두태 기름 양념장으로 질 좋은 소곱창과 소깐양을 전통방식으로 끓여냈습니다. 여기에 국내산 마늘을 더해 향마저 진해진 국물을 어디서도 맛보지 못한 깊은 맛을 구현했습니다.

육수 : 푹 고아낸 진한 한우사골육수를 사용하여 최고의 깊은맛을 자랑합니다.
소곱창, 소깐양 : 잡내 없이 깔끔하게 손질하여 부담없이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질기지 않고 쫀득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양념장 : 한우 두태 기름으로 만든 특제 양념장을 가마솥 방식으로 볶아 사용한 감칠맛의 끝판왕입니다. 
우거지 : 다 같은 우거지는 NO,  신선한 우거지를 비법양념으로 한 번 더 볶아서 사용했습니다.
고춧가루 : 하나의 고춧가루로는 부족하다! 고춧가루와 청양 고춧가루를 함께 사용해 화끈하고 칼칼한 맛을 제대로 살렸습니다. 

 

네이버스토어 제품 설명란에 있는 문구를 가져와보았다. 양념장과 우거지는 해장국이랑 설명이 같다. 비슷비슷한 제품군이라 돌려쓰는 모양이다.

 

 

호주산 소곱창, 소내장, 중국산 배추우거지를 사용한다. 제조는 (주)따순둥푸드에서 하고 판매는 장사의 신 컴퍼니에서 한다. 칼로리 정보가 없는 게 아쉽다.

 

조리는 흐르는 물에 해동 후 냄비에 넣고 끓이면 된다. 기호에 따라 대파, 후추 등을 넣는다.

 

 

 

제품 후기

 

 

 

적당히 해동 후에 끓여보았다. 다른 것보다 우거지가 크기가 커서 그런가 많이 보인다. 곱창과 버섯도 일부 찾아볼 수 있다.

 

 

 

 

국물 색깔은 그렇게 진하지 않다. 전골이라는 이름보다는 고춧가루 좀 넣은 된장찌개 같은 색깔이다. 맵고 칼칼한 전골이 아닌 맑은 느낌의 전골 스타일인 듯 하다. 온라인으로 사먹어본 곱창 전골들이 전부 매웠어서 그런가 기대하던 바와는 다르다.

 

 

 

 

전골인데 들어가있는 야채의 종류가 너무 없다고 느껴진다. 우거지를 넣고 끓인 우거지내장탕 같은 이름이 좀 더 적당했을 거 같다.

 

 

 

 

곱창, 소양이 많이 들어간 것은 느껴진다. 고기의 양을 보면 많은 양이 아니지만 가격이 제법 합리적이라 느껴질 법 하다. 하지만 전골보다는 해장국이나 내장탕에 가깝다. 전골 이름이 부끄러운 녹진함이다.

 

 

 

 

적당한 사이즈의 곱창 외에도 기다랗고 질긴 곱창 조각들이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들이 있다. 야채도 우거지에 단순하고 질긴 식감이 계속해서 이어져서 턱이 아파왔다. 

 

 

 

 

3만원 정도에 두 명이 먹을 밀키트 전골을 파는 네이버스토어 입점 업체들이 제법 있는데, 아마 그걸 시켜먹는 게 낫겠다. 전골 이름을 달고 파는 제품 중에는 사실상 제일 별로인 듯 하다.

 

재구매의사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