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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부림

[치킨 리뷰] 지코바 순살 양념구이 매운맛 후기

by djingo 2025.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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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바 순살 양념구이


지코바 순살 양념구이를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구운 치킨류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지코바를 오랜만에 먹어보았다. 할인을 거의 하지 않는 브랜드라 잘 찾아먹지 않게 되는데 오랜만에 땡겨서 먹어보았다. 지코바 순살 양념구이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지코바 순살

 

 

 

지코바 순살 양념구이매운맛으로 주문하여 먹어보았다. 순살 양념구이는 넓적다리살 뼈를 제거하여 촉촉한 다리살을 지코바 치킨소스로 맛을 냈다.

 

요즘 치킨 브랜드들의 포장은 거대한 종이 상자에 담아주는데 몇몇 브랜드는 아직 이렇게 작은 상자를 유지하고 있다.

사실 오랜만에 주문하여 박스가 작아 양이 적을까 생각했는데 개봉하자마자 그 생각은 바로 바뀌었다.

 

 

 

 

뼈가 아닌 순살로 되어 있어 상자를 꽉 채운 치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떡사리까지 함께 들어 있어 먹음직스러우며 다 먹고 얼른 밥을 비벼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비주얼과 냄새이다.

 

지코바는 원래 숯불치킨으로 유명했는데 몇 년 전부터 숯불이 아닌 일반 오븐으로 변경되어 메뉴 이름에서도 제거되었다. 그래서 예전 맛과 달라졌다는 평이 있는데 예전 맛을 기억하지 않아 오히려 이득이겠다.

 

 

 

 

닭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굉장히 진한 색깔의 양념이 되어 있다. 덕지덕지 듬뿍 뿌려져있는 깨, 그리고 드문드문 보이는 청양고추를 확인할 수 있다. 맵기가 어느 정도 상상이 되는 비주얼이다. 향은 바비큐 풍미에 침이 꼴깍 넘어가는 냄새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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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첫 입. 심각하게 맛있다. 튀긴 치킨들을 주로 먹어왔는데 어찌 보면 갈아탈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맛있다. 듬뿍 묻은 양념 비주얼과는 다르게 크게 짜거나 하지는 않다. 

 

순살 구운 치킨류를 먹다보면 튀긴 치킨과는 다르게 밥반찬스러운 느낌이 있다. 치밥으로도 굉장히 유명하기에 지코바를 먹자마자 밥이랑 먹으면 정말 맛있겠단 생각이 든다.

 

 

 

 

함께 들어있는 떡도 중간중간 하나씩 집어먹어주면 만족도가 아주 높다. 모두 다릿살로 만들어서 순살 치킨 중에서도 정말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매운 양념과 정말 잘 어울리고 쫀득쫀득, 부들부들하다. 

 

 

 

 

양이 점점 줄어든다. 너무 맛있어서 한 번에 다 먹어버렸고 남은 소스와 함께 밥은 다음 날에 비벼먹는 선택을 했다. 먹을 때는 크게 매운 것을 못 느꼈는데 먹고 난 뒤 속이 뜨끈뜨끈한 것부터 다음 날까지 상당한 데미지를 입었다. 

 

질릴 때까지 계속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다. 맵기를 한 단계 줄여서 또 먹어야겠다.

 

 

재주문

 

다른 날 1

 

 

 

역시나 맛있는 지코바이다. 매운맛이 진리다. 아래 있는 소스 듬뿍 찍어먹는 방식을 택해야 한다.

 

다른 날 2

 

 


가끔 다른 브랜드도 먹어보는데 지코바만 못하다.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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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3

 

 

 

은박지로 전체를 감싸는 게 아닌 위에 덮어주기만 하는 식으로도 포장해주신다.

 

 

 

 

다른 지점

 

 

 

다른 지점에서도 몇 번 주문하여 먹어보았다. 맛이나 양은 모두 비슷하다. 바닥에 깔린 양념의 꾸덕함 정도가 조금 차이가 있는데 아마 가열 시간에 차이가 있나 싶다.

 

 

또 다른 지점

 

 

 

 

잊을만하면 다시 주문하여 먹는 지코바다. 지점이 달라도 양은 다 비슷비슷하다. 피자는 지점차가 좀 있는데 치킨은 크게 유별난 곳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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