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홈페이지에서 메밀지짐만두를 구매했다.
이것저것 잔뜩 사뒀던 것들 중 냉동실 구석에 있길래 점심으로 먹어본 후기를 적는다.
당시 한 봉에 3천원꼴로 구매하였는데 얇은피만두가 개당 2천원 꼴에 구매할 수 있었으니 조금은 웃돈을 주고 산 셈이다. 그만큼 더 맛있겠지?
400그람에 765칼로리. 무조건 맛있어야 한다. 영양소는 상당히 균형잡혔는데, 포화지방이랑 콜레스테롤 등이 좀 아쉽긴 하다. 단백질이 무려 32그람이나 들어있는건 아주 칭찬한다.
꺼내보니 4조각 덩그러니 있었다. 흠.. 양이 상당히 적은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먹다보니 생각이 바뀌더라.
에어프라이어 조리를 택했다. 180도에서 11~12분 수행하라고 되어 있어서, 냉동상태 제품을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서 그대로 진행하였다.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것처럼 보인다. 역시 조리법 국룰은 겸손하게 그대로 따라하기이다. 거스르지 말자.
제품에 기름이 얼마 없어서 그런가.. 종이에 늘러붙어 더럽게 안 떨어진다. 아니 종이 잘못인가..? 종이도 사실 오늘 처음 써보는 거라.. 한 번 더 유예를 주겠다. 무튼 떼내는데 다 터졌다..
일반 만두보다 비주얼이 그렇게 훌륭해보이진 않는다. 근데 메밀전병 굉장히 좋아해서 설렜다. 납작만두 크기에 저 두께를 보라. 팡팡 터질 것 같은 비주얼.
처음 베어 물으니 느낀 첫 느낌은 오? 맵다. 포장 문구분터 칼칼한 김치라더니 말 그대로 상당히 칼칼한 메밀전병 느낌이다. 매우 맛있다.
속이 상당히 알차다. 터쳐보니 김치 만두속 그대로에 껍데기만 찹쌀메밀피로 한 수준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기도 하다.
동일한 가격이면 메밀전병도 나쁘지 않은데 그냥 김치만두가 개인적으로는 나은 것 같다. 한 입에 쏙 들어가는 그 느낌을 좋아해서. 물론 메밀전병도 맛있었다.
아, 그리고 두 개를 먹으니깐 배부른데? 이런 느낌이 들더라. 2개만 해도 벌써 400칼로리니 약간의 포만감을 느낄 법하다. 4조각 다 먹으니 한 끼 식사로 딱이다 정도의 느낌이 들었다.
재구매 의사는 약간 있다.
구매처 : 풀무원 홈페이지
22년 6월 11일 기준 정가 : (2봉 묶음) 89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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