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웨스턴 디지털 WD Red 14TB 후기. 11번가 아마존 할인 관세 안 직구 구매

 

 

웨스턴 디지털 14TB 짜리 NAS용 하드를 구매하였다. 

 

 

 

5월에 NAS 920+를 샀다. 사용은 못하고 있다가 거대한 용량의 NAS 하드 디스크를 구매할 때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구매하기 위한 조건은 당연히 할인하여 저렴할 때, 관세 안에 들어오는 수준으로 14TB를 계속해서 기다렸다.

11번가를 눈팅하다보면 11절이든지 해서 아마존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들이 있다. 이번에 14TB가 관세 안에 드디어 풀렸길래 구매했다.

 

 

 

 

Western Digital WD Red Plus 이다. 

작은 용량을 쓰는 이유가 굳이 있을까?
하드의 수명은 영원한 게 아니라 생각보다 길지 않아서 적당히 쓸 정도의 용량만 사는 게 이득일까?
용량당 얼마인 지를 계산해서 사면 사실상 가장 싼 걸 사면 그게 더 낫지 않을까.

 

 

4TB 4개를 꼽느니 8TB 두 개를 꼽는 게 낫지 않나 이 말이다. 물론 RAID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정확히 그 용량이 나오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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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배송이 굉장히 위험하다고 해서 걱정을 했다. 근데 생각보다 배송이 괜찮게 왔다.

 

 

 

 

외부 박스는 평범. 내부는 과연?

 

 

 

 

 

이런 식으로 위 아래 플라스틱으로 쿠션을 만들어 배송온다. 물론 물 건너 오는 거기 때문에 여기저기 집어던지고 하면서 파손의 우려가 있겠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할 만큼 하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긴 한다. 후기가 무섭길래 진짜 종이 쪼가리에 싸서 오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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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하다. 인생 첫 NAS 용 하드가 14TB라니 뭔가 애물단지 모시듯 하고 있다. 배드섹터 검사를 하기엔 컴퓨터에 끼는 게 너무 힘들어서 그냥 NAS  자체의 드라이브 검사를 진행하였고 현재는 설치해서 잘 사용하고 있다. NAS용으로 상당히 인기가 많은 제품인데, 정작 synology에서 설치하려고 보니깐 공식적으로 호환되는 제품은 아닌 거 같더라. 이 무슨..

 

 

6월인가부터 전자기기 150달러로 관세 기준이 변경하였던데, 이제 설마 다시는 이런 기회가 없으려나. 너무 두렵다. 나머지 3개도 천천히 사려고 했는데 더 이상 기회는 없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