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리뷰] 미금 초밥 무제한 갓파스시 후기

 

 

오랜만에 원없이 초밥을 먹고 싶어서 미금역 인근 갓파스시에 다녀왔다. 

 

기차

 

갓파스시는 체인점으로 전국에 몇군데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그렇게 많은 점포수가 아닌데 미금에 하나 있다는 게 정말 신난다.

 

한 번에 최대 4개씩 시킬 수 있고 시키면 기차가 배달온다. 물론 4개를 시키고 다시 또 시킬 수 있어서 무제한이고, 단지 한 접시에 올릴 수 있는 최대량이 정해져있어서 수량을 제한시켜놓은 것 같다.
메뉴도 130여가지라고 홍보를 하고 있는데 세보진 않아서 모르겠다.

 

 

 

 

제한접시라고 해서 조금 비싼 가격이 나가는 애들은 시킬까 망설여지더라. 이게 추가 요금을 내기 싫어서 그렇지 추가 요금도 저렴해서 그냥 생각 안하고 먹어도 괜찮아 보이긴 한다. 사실상 조금 더 내고 걔네들도 먹는 게 더 이득일 것 같아 보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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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괜찮았더 종류는 연어, 고등어, 생새우, 삼겹살, 양념치킨이었다. 광어가 있었어야 했는데..
그런데 웬걸. 광어가 품절이라고 안된단다. 광어 먹으러 갔는데 너무 충격적이었다.

 

 

 

지금 카카오톡 친구추가를 하면 음료를 하나씩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그냥 음료 주문하면 점원이 가져다 주시고 나가면서 계산할 때 카카오톡 인증을 해주면 폰 가져가서 알아서 처리해주시더라.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인데, 코로나 때문인 지 매장 관리도 그렇고 힘을 잃어가는 것 같아서 없어질까 아쉽다. 작정하고 먹으면 저렴한 초밥 뷔페 가도 25접시.. 거의 5만원 돈은 쉽게 쓰는데 갓파스시 가서 그 반 정도 되는 가격에 다양한 종류의 초밥을 눈치 안보고 먹을 수 있다는 건 굉장히 큰 장점이다.

다이어트를 한답시고 기 모았다가 한 번씩 많이 먹고 있는데, 한 40분 정도 먹으니 배가 꽉 차서 더 이상 먹는 건 식고문 수준이더라.. 그냥 적게 먹는 걸 유지하는 게 더 좋아보인다. 

 

기본 무제한은 저녁, 제한접시 1개 기준 인당 24,800원부터이다. 제한시간은 80분으로 넉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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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금역 2번 출구 쪽으로 나와 앞 건물 2층으로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영업 시간 : 매일 11:00 ~ 21:30 (금, 토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