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분당미금점에서 양념치킨을 포장해왔다. 금요일 퇴근하면서 포장해서 치킨을 먹으면 행복이란 이런 것인가 하는 생각 이 든다.
요새 성남지역화폐 Chak 의 배달 어플들을 이용하여 포장하면 2만원 이상 결제 시. 7천원이라는 거금을 할인해주고 있어서 종종 이용한다. 거기에 애초에 10% 할인받은 지역화폐로 구매하기에 2만원 -> 1.3만원 -> 1.17만원, 40퍼센트 이상의 할인율을 자랑한다. (종료)
물론 주변에 포장할만한 지점이 많이 없긴 하지만 너무 훌륭한 할인율이기에 할 수 있는 곳에서는 다 해본 것 같다.
비비큐는 후라이드라고는 하지만, 본인은 후라이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양념 중에서도 매운 양념을 좋아하는 편이다. 시중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매운 양념 치킨들을 먹어본 바, 최애 치킨은 또래오래이다. 비비큐에서 매운 치킨은 한 때 뱀파이어 시리즈가 있었는데 왠지 모르게 사라졌고, 지금은 찐킹소스 정도가 있는데 그렇게 좋아하는 매운 맛은 아니다.
그렇다고 그냥 양념이 더 맛있어서 이걸 먹은 거냐? 이건 아니고 사실 찐킹을 얼마 전에 먹었다. 조금 실망해서 양념을 사온 셈이다.
비비큐 양념은 뭔가 고추장 맛이 세게 난다. 특색은 딱 그 정도? 기본 양념 중에는 페리카나가 진리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 양념치킨을 먹을 거면 확실히 페리카나가 낫다. 그냥 포장 할인해주니 먹는 거다.
후라이드 원툴인, 좀 더 쳐줘서 자메이카까지가 흥한 비비큐는 냉정하게 말하자면 할인 때만 이용하는 게 본인에게는 맞는 것 같다. 뱀파이어가 살아남아 있고, 이렇게 할인 이벤트를 한다면 정말 자주 먹었을 것 같은데 말이지..
위치는 미금역 4번 출구 쪽으로 도보 5분 거리 정도 되는 것 같다. 미금에는 비비큐가 두 개나 있다. 미금점과 구미점.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 두 개나 놓다니 장사가 얼마나 잘되는 것인가?!
운영 시간 : 11:00 ~ 24:00
지역화폐 10퍼센트가 이제 6퍼센트인가로 바뀐 것 같아 아쉽다. 본인은 치킨 5천원 이상의 프로모션이 있으면 앞으로도 잘 이용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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