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리뷰] 삼양 불닭볶음면 농심 짜파게티 불파게티 후기

 

 

 

불닭볶음면은 한 봉지에 140g, 530kcal이다. 탄수화물 85g, 지방 16g, 단백질 12g으로 구성되어 있다. 라면을 자주 먹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불닭볶음면인 거 같다. 국물라면류가 지배하던 세상에 볶음라면이 더 우세해질 수 있다는 판을 깬 라면 느낌이다. 물론 매운 것이 더 한 몫 했고 말이다. 

 

 

 

 

끓는 물 600ml에 면 5분 넣고 끓인 뒤 물 조금 남기고 액상스프를 넣고 30초간 볶는다. 그리고 볶음참깨와 구운김후레이크를 넣고 먹는다. 근데 이렇게 안 먹을거다. 불파게티를 먹어야 한다.

 

 

 

 

네모난 흰색 면과 빨간 액상스프와 후레이크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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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짜파게티는 한 봉지에 610kcal이다. 탄수화물 96g, 지방 20g, 단백질 11g으로 구성되어 있다. 

 

 

 

 

근본 라면 갑이다. 세상 모두가 아는 농심 짜파게티 광고 노래는 짜파게티라는 단어를 볼 때마다 맴돈다.

얘도 후레이크, 면 5분 끓이고 비벼먹으면 된다. 근데 그렇게 먹지 않는다. 불파게티를 먹어야한다.

 

 

 

 

동그란 노리끼리한 면, 과립스프, 후레이크, 올리브조미유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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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파게티 조리법 :

1. 짜파게티 후레이크(선택)랑 면 다 넣고 잘 끓이다가 대충 익은 거 같으면

2. 물 적당히 남기고 나머지 다 때려넣고 볶는다.

 

 

가끔씩 생각나서 한 봉다리씩 사고서 이거 언제 다 먹지라는 걱정이 저리가라 하게 금방 다 먹는다.

 

근본 조합이다. 수 년전부터 애정이 가는 조합으로 짜파게티의 달달함과 불닭의 매운 맛의 조화가 정말 좋다. 피씨방에서 근본 느낌으로 국물 없는 라면 불지도 않고 적당히 먹기 좋았다.

섞어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다. 포인트는 다 끓이고 좀 볶으면서 물 다 날려주는 것이다.

 

엄청 매운 짜장이라고 하면 그게 딱 불파게티겠다. 짜장과 불닭볶음면을 섞은 듯한 짜장 불닭볶음면이 있던데 과연 그게 이걸 대체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