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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이모저모

[라면 리뷰] 오뚜기 진짜장 라면 리뷰. 오뚜기 짜장 라면 후기

by djingo 202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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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진짜장을 먹어보았다. 

 

 

 

 

진짬뽕은 새로 출시했던 당시 꽤 먹어보았는데 진짜장은 그 때 한 번 먹어보고 짜파게티만 못하다 생각하여 봉인해두었다. 

 

짜장이 땡길때! 물을 버리지않고 만드는 짜장 라면이라는 홍보 문구를 하고 있다.

 

 

 


1개 조리시에 물 350ml, 2개 550ml 조리시 ~600ml이다. 

조리법은 물 적정량에 건더기스프를 넣고 끓인 후 면을 넣고 5분 더 끓인다. 면이 익으면 불을 끄고 물을 따라버린 후 액체스프를  넣어 잘 비벼 드시면 됩니다.

 

칼로리는 135g 기준 545 kcal, 탄수화물 86g, 지방 17g, 단백질 12g이다. 

 

 

 

 

물을 넣고 끓이라 했지만 변명의 여지가 있는 지, 물이 너무 많으면 조금 더 졸이고, 물이 너무 적으면 약간의 물을 추가해 주세요라고 적혀 있다. 

 

엄청난 굵기의 네모난 라면, 건더기 스프, 액체 스프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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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을 잴 정도로 열정은 없기 때문에 적당히 물을 부어서 이후에 적당해 보일 때까지 물을 버리는 방식을 택했다.

건더기 후레이크는 이렇게 생겼다. 짜파게티에서도 볼 수 있는 저 동그라만 모양의 가공 고기 후레이크, 계란을 연상케 하는 동그란 모양 후레이크 등이 있다.

 

 

 

 

면이 굉장히 두꺼워서 무려 5분이나 뜨거운 물에 익히라고 나온다.

다 익힌 뒤에는 물을 너무 많이 덜어냈나 싶을 정도로 덜어냈다. 

 

 

 

 

짜장라면들은 짜장면이랑 전혀 다른 맛이다. 기대를 짜장면만큼 하면 안된다. 춘장맛이라고 하기엔 좀 어설픈 맛들이랄까.

 

진짜장은 달달한 맛은 조금 억제하고 면발의 특색과 조금 진한 짜장라면 맛을 노린 듯하다. 두툼한 면발은 꽤나 매력적이나 양념이 크게 메리트가 없다.

진짜장은 특유의 인위적인 향이 있는데 맛이 있지는 않다. 보통 짜장 라면들이 조금씩은 가지고 있는 냄새인 거 같다. 물이 있어서 그런가 좀 더 심심한 맛인 것 같기도 한데, 차라리 꾸덕하게 물을 다 빼고 먹는 게 맞지 않나 싶다.

 

 

총평 : 이번에도 역시 먹어보고 생존용 라면이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짜파게티의 위상을 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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