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핵이득 양념오리주물럭 후기

핵이득 양념오리주물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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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이득마켓에서 핵이득 양념오리주물럭을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가끔 별미로 먹는 오리 요리라 집에서는 잘 먹지 않는다. 이번에 핵이득마켓에서 제품을 판매하여 먹어보았다. 핵이득 양념오리주물럭 먹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핵이득마켓에서 핵이득 양념 오리주물럭을 13800원에 구매하였다. 동일한 포장과 마케티인데 이전 제육에 비하여 2배가 넘는 금액이다. 새삼 오리 가격이 비싸게 느껴진다.

 

핵이득마켓 한근 시리즈 한근상회(Korea Butcher Shop)이라는 이름으로 팔고 있다. 한 근(600g)씩 내는 제품으로 시리즈를 묶으려는 모양이다.

100% 국내산, 필수 아미노산 불포화지방산 다량 함유

 

(주)더아름푸드에서 제조하고 (주)내돈내산에서 판매한다. 오리 60%에 양념 40%이다. 

 

냉장 해동 후 식용유를 두른 팬에 중불로 7분간 익혀준다. 채소나 사리 추가 시 3분 더 추가로 볶는다. 조리예 사진에는 고추, 부추, 버섯, 떡, 양파 등 다채롭게 추가하여 조리한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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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후기

 

 

 

고기 사이사이에 찐덕하게 묻어있는 양념들이 인상적이다. 냉장해동 했음에도 국물이 따로 없고 고기와 양념으로만 구성된 중량이라 양이 상당히 많을 듯 하다. 약간 불안한 건 질겨보이는 흰색 지방이 많아보이는 정도이다. 

 

 

 

 

조각조각 잘게 되어 있지만 얇고 기다란 조각이라 서로 엉켜있다. 가위로 일부를 잘라내주며 분리시키는 작업을 한다. 오리는 기름이 굉장히 많이 나와서 약불로 기름을 먼저 나오게 하면 굳이 식용유를 두르지 않아도 되겠다 싶다.

 

 

 

 

고기가 익을수록 먹음직스러운 비주얼로 변해가고 있다. 너무 얇게 썰려 있어서 내장탕에 들어가는 양같은 모양새를 하공 있는데,익숙한 크기로 더 크게 잘라놓았으면 더 좋았을 듯 한 아쉬움이 있다.

 

 

 

 

덜 익은 걸 먹는 두려움이 있어서 항상 과조리를 하곤 한다. 염려했던 대로 상당히 질긴 지방 부위들이 거슬리긴 했으나 전체적으로 맛있었다. 유난히 질긴 부분들을 제외하면 부드럽고 맛있다. 양념은 제육 양념을 먹는 듯 한데, 오리인 지라 다른 맛을 낸다.

잡내는 전혀 없고 간도 과하지 않고 괜찮다. 혼자 먹으면 배터지는 양이라 두 명이 먹어야 하겠다.  

 

오리고기가 평소에는 잘 먹지 않는 터라 다른 밀키트의 퀄리티를 전혀 모른다. 하지만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면 가끔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