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실크테라피 오리지널 라이트 헤어에센스 후기

 

실크테라피 오리지널 라이트 헤어에센스(Silk Therapy Original Lite)를 구매하였다. 

 

 

 

 

네고왕 때 구매했던 제품으로 헤어 에센스 130ml 1개, 60ml 2개, 모이스쳐 에센스 15ml까지 29000원에 구매하였다.

끈적임 없이 가벼운 사용감, 가볍게 스며드는 고영양 헤어 에센스로 홍보하고 있다. 에센스를 바르면 너무 떡진 듯한, 머리 안 감아 기름진 모습이 보여서 바르다가도 안 바르게 되는데 이건 그런 게 없다고 홍보한다. 

 

 

 

 

홍보 책자같은 게 하나 왔다. 네고왕 구매 고객 한정이라는 문구가 있는 걸 보니 새로 만든 팜플렛으로 보인다. 

 

 

 

 

손상모에도 좋고 영양감이 느껴진다고 한다. 120시간 동안 코팅력이 유지된다고 하고 큐티클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 정도면 남자고 여자고 사실상 다 써야하는 제품이 아닌가 싶다. 

 

 

 

 

성분 : 사이클로펜타실록세인, 다이메티콘올, 변성알코올, 로즈힙열매오일, 하이드롤라이즈드실크에틸에스터, 판테놀, 페녹시에탄올, C12-15알킬벤조에이트, 향료, 벤질벤조에이트, 벤질살리실레이트, 알파-아이소메틸아이오논, 시트로넬올, 리모넨, 제라니올, 유제놀, 리날룰

 

제조업자는 (주)코리아나화장품이고 판매업자는 (주)LG생활건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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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감고 약간 수분이 있을 때, 혹은 다 건조시킨 후에 발라주면 된다. 

 

향은 은은하고 화사한 로즈 플로럴 향이라 한다. 제품을 발라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향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너무 인위적인 향이 강하다고 느껴졌다. 그렇다고 바르고 나서 그 향이 강하게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면 최악이겠지만 그렇지는 않기 때문에 넘어가줄만 하다. 

 

따로 끈적임은 없고 유분기가 많다. 열심히 머리에 발라줘도 손에 계속해서 남는 듯한 느낌이다. 옷에 슥슥 발라준다. 물론 시간 지나면 날아가기 때문에 크게 거슬리진 않는다.

 

 

 

 

기본적인 사용감은 부들부들하니 감촉은 좋다. 그간 저렴한 제품만을 쓰다가 비싼 제품을 사용하니 좀 더 좋아보이는 느낌이랄까. 향과 가격 제외하고는 마음에 든다.

 

적당히 머리가 길다면 에센스 제품 하나씩은 필요한 법인데 괜찮은 옵션이 될 수 있겠다. 다만 가격은 너무 넘사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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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아마존에서 355ml에 오리지널 제품을 15000원 정도에 구매하였다. 

오리지널 라이트 제품에 비하여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던 셈인데 해외라서 싸게 파는 것인가 싶다. 오리지널보다 오리지널 라이트가 이름부터 알 수 있듯 좀 더 가벼운 느낌으로 기름짐이 덜하고 떡짐이 덜하다는 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