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틈새라면 매운 김치
팔도 틈새라면 매운김치를 먹어보았다. 매운 라면 강자, 팔도 틈새라면 매운김치 제품 정보와 먹어본 후기를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제품 포장
한 때 틈새라면을 정말 좋아해서 오리지날 맛을 주야장천 먹었었다. 몇 년을 계속 먹으니 질리기도 하고 너무 맵고 자극적인 화학맛이 어느 순간 기분 나빠지면서 적당한 열라면으로 갈아탔었다.
오랜만에 접해보는 틈새라면, 그 시리즈 중 틈새라면 매운김치를 먹어보았다.
칼로리 및 영양 정보이다. 총 내용량 120g에 505kcal이다. 탄수화물 79g, 단백질 11g, 지방 16g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리법은 물 500ml를 끓여 나머지를 다 넣고 3분 30초간 더 끓이면 된다.
제품 구성
제법 얇은 면발이 사각진 모양으로 들어 있다. 내용물은 분말스프와 건더기 스프 두 개다.
제품 후기
맵기
틈새라면을 조리하면 매운맛이 올라와 코를 자극하여 재채기를 하곤 한다. 틈새라면 특유의 매운 향에 김치 타이틀을 들고 있는 만큼 건더기로 아주 작게 김치들이 조각조각 들어있다.
틈새라면은 강렬한 매운맛 때문에 좋아하지만 면도 취향에 괜찮게 맞다. 적당히 얇고 적당히 잘 끊어진다. 탱탱함이 부족한 느낌이긴 한데 매운 라면이기 때문에 이런 느낌의 면발도 잘 어울린다.
김치 특색
면을 먹을 때는 김치의 특색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억지로 집어먹지 않는 이상 우연찮게 면발에 붙어 딸려 올라오지 않는 이상 김치 맛을 느낄 수는 없다. 국물 전반적으로 김치라면 느낌이 있기에 오리지널 틈새라면과는 제법 차이가 난다.
먹으면서 살짝 더워지고 땀이 날 정도의 맵기이다. 확실히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섣불리 권하기는 힘들겠다. 오랜만에 틈새라면을 먹어서 그런지 한창 먹다가 질렸던 그때와는 다르게 또 괜찮았다.
하나만 딱 깔끔하게 먹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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