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핵이득 뒷고기 베이컨 후기

핵이득 뒷고기 베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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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이득 뒷고기 베이컨을 먹어보았다. 핵이득 시리즈가 나오면 하나씩 궁금해서 먹어보곤 하는데 이번엔 베이컨 제품이 있어서 한 번 구매하여 보았다. 핵이득 뒷고기 베이컨 먹어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핵이득 뒷고기 베이컨을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서양식 아침처럼 계란 후라이에 베이컨 그림이 그려져있다.

 

국내산 특수부위 베이컨, 돼지머리 재료 등이 눈에 띈다. 원래는 돼지고기 배나 옆구리살을 이용하여 만든다고 하는데 머릿고기를 이용하여 만든 모양이다.

 

 

핵이득 뒷고기 베이컨

 

 

한 팩에 150g이고 돼지머리 93.96%를 이용하여 만든 게 상당히 주목할만 하다. 칼로리 정보는 따로 적혀 있지 않다. (주)대경푸드빌에서 제조하고 (주)내돈내산에서 유통판매한다.

 

해동 후에 전자레인지에 30초간 돌려서 먹으면 된다. 좀 길게 돌리면 더 바삭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핵이득 뒷고기 베이컨

 

 

깔끔하게 조각되어 진공포장이 되어 있다. 확실히 일반적인 베이컨 모양은 아닌 듯 하다. 편육이나 족발같이 보이기도 하고 특이하다.

 

판매처에는 당일 도축한 국내산 돼지 머릿고기를 이용하여 만든다고 한다. 특징으로는 기존 베이컨보다 염도는 낮추고, 참나무 훈연과 3일간의 숙성을 하여 풍미를 올린다.

 

볶음밥, 파스타, 브런치 등으로 해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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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후기

 

핵이득 뒷고기 베이컨

 

 

해동된 제품 모습이다. 정돈되지 않은 채로 뭉탱이째 되어 있다. 아무래도 부속고기이다 보니 잘 썰려있는 모습이 아니라 뭉쳐놓은 모습이다. 

 

 

핵이득 뒷고기 베이컨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돌려보았다. 30초는 너무 짧은 거 같아서 적당히 오래 돌려보았다. 베이컨 냄새가 아닌 소시지 냄새가 나서 상당히 불쾌하다. 뭔가 가공육 냄새가 심하게 나는 듯 하다. 

 

데우니 비주얼은 먹기 좋게  얇게 썰린 조각들로 무난무난하고 먹음직스럽다. 

 

 

핵이득 뒷고기 베이컨

 

 

맛은 구운 뒷고기 얇은 억센 비계가 있어 꼬들꼬들한 쫄깃살 느낌이 든다. 쫄깃쫄깃한 살이 일품인데 털이 붙어 있는 부분이 있어서 호불호는 강하게 갈릴 듯 하다. 털을 본 이상 앞으로 먹을 것 같진 않다.

 

밥반찬스러운 느낌이 강하게 든다. 맛있고 별로 짜지도 않아서 맥주랑 그냥 무난하게 먹기 괜찮다. 밥이 너무 땡긴다는 게 문제긴 하다

 

바싹 구운 베이컨보다는 햄맛이 강해서 별로 추천은 아니겠다. 전자레인지가 아닌 프라이팬으로 해먹으면 좀 더 낫겠지 싶다. 기름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 것도 부담스럽다. 베이컨이 원래 기름 범벅이긴 해도, 기름이 부담스럽게 많다.

 

 

 

 

후라이팬에도 구워서 먹어보았다. 후라이팬에 구우니 좀 더 베이컨스러운 냄새가 난다. 팡팡 튀고 기름 튀고 난리도 아니다. 드라마틱하게 맛있어진다면야 추천하겠지만 그냥 전자레인지로 편하게 먹는 게 낫겠다.

물론 후라이팬으로 먹는 게 좀 더 맛있긴 하다.

 

 

 

 

기름이 너무 어마무시한 걸 보고 다시 먹으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맛은 베이컨에서 살짝 나사빠진 듯한 맛인데 아쉬운데로 그냥 먹을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