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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 이모저모

[맥주 리뷰] 맥주 아사히 수퍼드라이 후기. 생맥주캔 말고 일반 캔맥주

by djingo 202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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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수퍼드라이(Asahi Super Dry)


맥주 아사히(Asahi)를 구매하여 마셔보았다. 예전에 일본 맥주하면 아사히가 떠오르곤 했는데 캔 생맥주를 유행시키면서 한 번 더 이름을 각인시킨 듯 하다. 이번에 마셔본 건 기존에 알던 캔맥주로, 아사히 맥주 마셔본 후기 간단하게 작성하여 본다.

 

 

 

제품 정보

 

 

아사히는 깔끔하고 상쾌한 맛으로 유명한 일본 맥주 브랜드이다. 이번에 마셔본 건 1987년에 출시된 아사히 슈퍼드라이로 아사히의 가장 대표적인 맥주이다. 

 

전면에는 영어로 우수한 아사히 양조장에서 제조되었음과 드라이, 크리스피한 맛과 클린한 피니쉬 등 맛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다. 

 

원산지는 일본, 제조사는 Asahi Breweries이다.

 

원재료는 정제수, 맥아, 옥수수전분, 호프, 옥수수, 쌀 등이 들어간다. 알코올 도수는 5도이고 수입은 롯데아사히주류에서 한다. 

 

친절하게 칼로리가 적혀 있는데, 아사히 수퍼드라이 칼로리는 500ml 기준 200kca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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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후기

 

 

 

아사히 맥주를 따라보았다. 향은 크게 강하지 않다. 거품은 제법 많이 나는 수준으로 부드러운 스타일은 아니다.

단맛이 나는 기존 맥주와의 차별점으로 드라이한 맥주가 나왔다고 하는데, 단맛이 빠졌다는 의미 정도로 드라이하다고 표현한다.  

 

 

 

 

맥아 사용량을 줄이고 옥수수를 사용한 특징이 있다. 

필스너는 아니지만 필스너 스타일의 쌉쌀한 느낌이 난다. 뭔가 가벼운 쌉쌀한 느낌이랄까, 혀와 입안을 자극하는 톡톡 치는 자글자글한 느낌이 든다. 신맛도 있다.  크게 취향에 맞지는 않다.

 

당연히 홉형이 좀 있긴 한데 그래도 너무 톡톡 치는 맛만 강하다. 단맛도 뺀 드라이함 때문이라 그런 지별다른 풍미가 느껴지지 않는 것 같다. 맛이나 향 등 풍미는 적은데 감각을 자극하는 쌉쌀함과 탄산감은 쎈 듯 하다. 깔끔하다는 표현들을 많이 하는데 탄산수를 먹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마음에 잘 들지 않는다.

 

미각이 상실된 건가 맛이 상실된건가, 컨디션이 좋을 때 다시 한 번 마셔볼 필요는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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