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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북유럽 여행] 2일차(3) #헬싱키 여행 - 수오멘린나 요새

by djingo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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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오멘린나 요새


헬싱키 여행 중 수오멘린나 요새를 산책해보았다. 교통 데이 패스가 있어서 페리도 한 번 타보고 싶어 요새 섬으로 이동하였다. 여행 기록 간단하게 이어나가본다.

 

수오멘린나 요새

 

 

 

수오멘린나(Suomenlinna) 요새를 가기 위해서는 헬싱키항에서 페리를 타면 된다.

 

 

 

 

15분 정도 걸리고 대중교통 1일권을 사면 탑승할 수 있다. 선착장에서 개별구매도 물론 가능하다. 페리를 타는 게 국내에서 흔한 일은 아니라 그런가 이런 사소한 것에서도 여행의 재미가 느껴진다.

 

 

 

 

박물관, 카페, 굿즈샵 같은 것들이 먼저 보이고 이후에는 주욱 산책로이다. 페리를 타고 나와야하는 재미때문에 그런지 사람들이 꽤나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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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오멘린나 요새는 꽤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로 여객선이 계속 꽉 차는 수준이다. 18세기 중반에 지어져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6개 섬으로 구성되어 러시아를 견제하는 역할을 한 옛 요새이다.

 

 

 

 

해안가쪽으로 가면 성벽을 찾아볼 수 있고 왕의 문, 교회 등의 구조물들도 있다. 걸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게 아니라면 굳이 와야할 장소는 아닌 듯 하면서도, 사실 헬싱키에서 시간 보낼 게 딱히 없어서 선택지가 될 수 있겠다란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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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쪽에 가면 화포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터널 역시 많이 볼 수 있어서 요새로써의 특징을 찾아볼 수 있다.간단하게 구경을 할 때 섬 내부로 걷는 것보다는 해안가를 따라 걷는 게 괜찮아 보인다.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하여 만들었다는데 괜히 요즘 국제 정세를 생각하니 착잡하고 그러하다.

 

 

 

 

돌아가는 길에도 사람들이 많아서 줄을 서야했다. 시간이 남는다면 방문해도 괜찮겠지만, 섬이 제법 커서 꽤나 2~3시간 정도의 여유는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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