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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북유럽 여행] 3일차(5) # 헬싱키 코펜하겐 이동 - 바이킹라인 크루즈

by djingo 2024.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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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라인 크루즈


여행 3일차, 바이킹라인 크루즈를 타고 헬싱키에서 코펜하겐으로 이동하였다. 북유럽 여행으로 이동할 때는 보통 크루즈를 한 번씩 타길래 자유 여행이지만 크루즈를 선택해보았다. 바이킹라인 크루즈 기록 간단하게 남겨본다.

 

 

여행 3일차 - 바이킹라인 크루즈

 

 

 

핀란드 헬싱키에서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이동하기 위하여 크루즈를 예약했다. 바이킹라인 크루즈(Viking Line)를 타러 항구로 이동하였다. 많이들 타는 실야라인 대신 바이킹 라인을 택한 이유는 가격 때문이었다.

 

 

 

 

크루즈를 타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 제법 설렜다. 유람선이나 작은 페리, 수상보트 정도는 타보았는데 긴 거리를 이동하는 크루즈를 타는 일은 흔한 일은 아니다. 크루즈 터미널이란 곳도 처음 왔는데 버스 터미널처럼 평범하다.

 

 

 

 

티켓 창구에 가서 예약 정보를 확인하고 티켓을 수령한 뒤 이동한다. 한 번 타보고 언제 다시 타볼 지 모르는 크루즈라고 생각하여 바다가 보이는 객실을 예약하였다. 

 

Outbound, M/S Gabriella 1 Seaside Premium
Departure Helsinki Thu 20 July 2023 at 18:10
Arrival Stockholm Fri 21 July 2023 at 09:50

 

객실 가격은 두 명 기준 261,00유로, 식사 가격은 89유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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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온 이상 배를 찾아가는 건 어렵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그 곳이 바로 나의 목적지가 될 것이다.

 

 

 

 

제법 오랜 시간을 대기하였다. 크루즈에 탑승하는 인원수 대비하여 대기 공간이 협소하여 서서 기다리거나 해야하는데 출발 시간이 한참이 지나도록 별 다른 이야기가 없어 꽤나 신경질이 났다.

 

 

 

 

긴 대기 시간 후에 크루즈에 탑승할 수 있었다. 이동하는 방식이나 느낌이 공항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규모가 크다. 

 

 

 

 

실제로 크루즈 크기를 보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거대하다. 마치 영화 타이타닉 호에 탑승하는 느낌이다.

 

 

 

 

호실 위치는 7층에 위치했고, 2층부터 11층까지 설명이 적혀 있다. 다양한 놀이공간들이 구비되어 있다고 하는데 바람쐬러 야외에 나가는 것 외에는 이용하지 않았다.

 

 

 

 

객실은 돈을 어느 정도 지불한 만큼 쾌적하다. 프라이빗한 룸과 화장실에 꽤나 편안한 침대, 밖을 훤히 볼 수 있는 창문, 기타 숙소에서 지녀야할 기본적인 구성품들이 모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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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객실에서 밖을 바라보는 건 큰 의미가 없다. 일단 그냥 망망대해이기도 하고, 밖을 보고 싶을 때는 위로 올라가 테라스에서 보면 되기 때문이다. 밤에 자면서 이동을 하기 때문에 큰 이점은 없다.

 

 

 

 

면세점 공간도 있는데 딱히 눈에 띄는 건 없다.

 

 

 

 

바람이 굉장히 거세서 여름이었지만 밖에 나가있으면 제법 추웠다. 따뜻하게 입고 맥주 한 캔 뜯어가며 밖에서 운치를 즐기고 싶었지만 그마저도 추위때문에 쉽지 않다.

 

 

 

 

자고 일어나니 스톡홀름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아무것도 없는 바다에서 섬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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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와 바로 옆의 국가이지만 또 다른 느낌의 스톡홀름이겠다. 날씨도 너무 좋고 스톡홀름 여행은 아주 좋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도착하니 사람들이 하나둘 위로 올라와 구경을 한다. 반면 빠르게 나가기 위해서 미리 짐을 들고 출구 쪽에 줄을 잔뜩 서는 이들도 있었다.

 

 

 

 

색깔 있는 낮은 건물들, 화창한 날씨 등이 어우러져 굉장히 예쁘다.

 

 

 

 

여기는 스톡홀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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