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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시리즈

[시리즈 후기] 디즈니 플러스 시크릿 인베이젼 감상 후기

by djingo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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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인베이젼(Secret Invasion, 2023)


디즈니 플러스에서 시크릿 인베이젼(Secret Invasion, 2023)를 감상하였다. 가끔씩 돌아오는 마블 시리즈에 반가움을 가지는 한 편 염려스러움도 항상 있는데, Mother Fxxx 형님이신 사무엘 L 잭슨 주연의 드라마인 만큼 재밌을 거란 희망을 가진 채로 감상하였다. 시크릿 인베이젼 감상 후기 작성하여 본다.

 

 

 

 

시리즈 정보

 



감독 : 알리 셀림
출연 : 사무엘 L. 잭슨, 벤 멘델존, 킹슬리 벤-아디르, 에밀리아 클라크, 올리비아 콜맨
장르 : 액션
회차 : 6부작 

 

닉 퓨리가 형태를 변환할 수 있는 스크럴(Skrulls)이 지구 평화에 위협을 가하는 걸 막고자 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에밀리아 클라크, 올리비아 콜맨 등 마블에서 본 적 없는 유명한 배우들이 출연하여 상당히 반가우면서 한층 더 기대하게끔 만들었다.

 

 

노스포 간단평


 

 

모든 시리즈가 망해가는 마블 드라마 중에 그나마 사무엘 잭슨이 주연인 시크릿 인베이젼만큼은 어느 정도 기대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2화 정도까지 집중해서 보다가 이후부터는 집중않고 생각없이 오며가며, 운동하며 보았다. 딱 그 정도로 보기에 적당한 느낌인 것 같다. 

 

스포 없이 간단히 요약을 해보자면, 

 

지구에 살기를 원하는 스크럴들, 이제는 평화를 위협하는 존재가 되어 그래빅(킹슬리 벤-아디르)이 이끄는 공격적인 성향의 스크럴과 평화를 지키고자 인간을 돕는 스크럴 탈로스(벤 멘델존) 등 스크럴 사이의 분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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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빅의 탈선을 막고자 탈로스는 인간들, 그 중 닉 퓨리를 돕고 탈로스의 딸 가이아(에밀리아 클라크)는 그래빅의 편에 섰으나 그 중간 어디에서 갈팡질팡한다. 올리비아 콜맨은 감초 역할 느낌이며 굉장히 비중이 있는 제임스 로즈(돈 치들)가 인상깊다.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는 스토리와 별개로 화면의 텍스쳐나 구도, 편집, CG같은 것들이 드라마와 영화의 퀄리티 차이가 하늘과 땅 차이이다. 어느 드라마가 안 그렇겠냐만은 마블이 쌓아둔 그간의 업적때문에 늘상 기대가 된다. 애초에 기대를 하면 안되겠지만 이번에 또 속았다는 느낌이 든다. 

 

 

 

 

한 편에 30분 정도 되는 굉장히 단촐한 시리즈인 데다가 크게 생각없이 봐서였을까, 스토리는 그냥 그런 정도였다. 스크럴이라는 컨셉을 받아들이는 게 제일 큰 난관인 것 같다. 형태를 변환하는 종족들이라 그 자체만으로도 사실 받아들이기가 힘들고, 변하면 서로가 서로를 못 알아본다는 웃긴 설정도 있다. 

 

 

 

 

이 난관을 극복한다면 그 이후부터 이상할 점은 딱히 없다. 뭐가 돼도 말이 되니깐 말이다. 아무렴 어때, 정정한 사무엘 잭슨의 솔로 주인공 드라마를 보는 데에만도 큰 의의가 있었다. 

 

 

평점 정보

 
8월 7일 기준 영화 사이트별 평점이다. 처참하다.

 


 

Rotten Tomatoes / IMDB

Letterboxd / Metacritic

왓챠(Watcha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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